[스포탈코리아=화성]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호주전에 16명의 필드 플레이어에게 균등한 출전 시간을 부여할 전망이다.
최강희 감독은 14일 호주전을 앞두고 12일 오후 3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된 스탠딩 인터뷰에서 “필드 플레이어 전 선수를 내보낼 생각이다. 이틀 동안 훈련을 통해 기량을 컨디션을 점검하고 골고루 기용할 것”이라고 전원 기용 방침을 전했다.
최 감독은 지난 8월 15일 잠비아와의 국내 평가전에서 18명을 발탁하여 골키퍼를 제외한 16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모두 투입해 기량을 살폈다. 교체 선수들은 길게는 45분, 짧게는 22분을 뛰었다. 모든 선수를 점검하는 동시에 태극마크를 달고도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배려한 처사였다.
그는 “마음 같아선 23명을 뽑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나온다. 실망을 안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18명만을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범, 황진성 등은 잠비아전 이후 3개월 만에 재부름을 받았다.
16명 중 선발 가능한 자원은 11명 뿐. 경쟁은 불가피하다. 최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잠비아전처럼 이동국-김신욱 투톱을 기용할지, 곽태휘를 제외한 포백을 어떻게 구성할 지가 관심 포인트다.
최 감독은 우선적으로 수비진 구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인환을 비롯하여 김영권, 김기희, 황석호 등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할 예정. 그는 “월드컵 예선을 통해 김영권, 김기희, 황석호를 테스트했다. 이번엔 이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어 수비 라인을 점검하고, 이들이 최종예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최강희 감독은 14일 호주전을 앞두고 12일 오후 3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된 스탠딩 인터뷰에서 “필드 플레이어 전 선수를 내보낼 생각이다. 이틀 동안 훈련을 통해 기량을 컨디션을 점검하고 골고루 기용할 것”이라고 전원 기용 방침을 전했다.
최 감독은 지난 8월 15일 잠비아와의 국내 평가전에서 18명을 발탁하여 골키퍼를 제외한 16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모두 투입해 기량을 살폈다. 교체 선수들은 길게는 45분, 짧게는 22분을 뛰었다. 모든 선수를 점검하는 동시에 태극마크를 달고도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배려한 처사였다.
그는 “마음 같아선 23명을 뽑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나온다. 실망을 안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18명만을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범, 황진성 등은 잠비아전 이후 3개월 만에 재부름을 받았다.
16명 중 선발 가능한 자원은 11명 뿐. 경쟁은 불가피하다. 최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잠비아전처럼 이동국-김신욱 투톱을 기용할지, 곽태휘를 제외한 포백을 어떻게 구성할 지가 관심 포인트다.
최 감독은 우선적으로 수비진 구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인환을 비롯하여 김영권, 김기희, 황석호 등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할 예정. 그는 “월드컵 예선을 통해 김영권, 김기희, 황석호를 테스트했다. 이번엔 이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어 수비 라인을 점검하고, 이들이 최종예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