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마티유 발부에나(28, 마르세유)가 다시 한번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44)을 살렸다.
발부에나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 스타디오 에니오 파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이탈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쏘며 2-1 역전승에 일조했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한 그는 전반 35분 '소년가장' 스테판 엘 샤라위(AC밀란)에 실점한 지 2분 만에 좌측면 돌파 후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부에나 득점에 힘을 얻은 프랑스는 후반 21분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로스에 이은 바페텡비 고미(올랭피크 리옹)의 슬라이딩 득점으로 승리해 유로 2008 패배를 4년 5개월 만에 설욕했다.
발부에나는 2006년 명문 마르세유에 입단해 2009년부터 세 시즌 데샹 감독과 한솥밥을 먹으며 2009/2010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때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었으나 화해 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명문의 부활을 알렸다.
한 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던 발부에나는 지난 여름 데샹 감독이 프랑스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중용받기 시작했고, 이탈리아전에서 A매치 3호골로 은혜에 보답했다.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발부에나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 스타디오 에니오 파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이탈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쏘며 2-1 역전승에 일조했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한 그는 전반 35분 '소년가장' 스테판 엘 샤라위(AC밀란)에 실점한 지 2분 만에 좌측면 돌파 후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부에나 득점에 힘을 얻은 프랑스는 후반 21분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로스에 이은 바페텡비 고미(올랭피크 리옹)의 슬라이딩 득점으로 승리해 유로 2008 패배를 4년 5개월 만에 설욕했다.
발부에나는 2006년 명문 마르세유에 입단해 2009년부터 세 시즌 데샹 감독과 한솥밥을 먹으며 2009/2010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때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었으나 화해 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명문의 부활을 알렸다.
한 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던 발부에나는 지난 여름 데샹 감독이 프랑스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중용받기 시작했고, 이탈리아전에서 A매치 3호골로 은혜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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