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8년 만에 아시아 최강 자리를 되찾은 U-19 대표팀 이광종 감독이 우승의 비결로 끈기를 꼽았다.
이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7일 UAE 라스알카이마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2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다.
U-19 대표팀은 전반 34분만에 모하마드에게 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문창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이 감독도 그 부분을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밤 늦게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 골을 뽑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 감독의 전술적인 변화도 한몫 했다. 이 감독은 센터백 송주훈(광명공고)을 후반 막판과 연장전에 공격으로 전진 배치했다.
“상대가 수비 쪽으로 치중하는 상황에서 공격수 김현과 함께 송주훈을 투톱으로 올렸다. 키가 190cm인 선수라 문전에서 싸울 수 있게 했고, 그런 부분들로 인해 후반 마지막에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 감독은 승부차기도 계속해서 준비했다고 했다. 그는 “8강전부터는 비기면 승부차기로 가니까 UAE 도착했을 때부터 꾸준히 훈련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U-19 대표팀은 오는 2013년 터키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이 감독은 ““일단 세계대회는 팀들의 수준이 높다”라며 “우리도 개개인의 기술을 보완하고, 파워도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훈련하겠다”라고 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7일 UAE 라스알카이마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2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다.
U-19 대표팀은 전반 34분만에 모하마드에게 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문창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이 감독도 그 부분을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밤 늦게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 골을 뽑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 감독의 전술적인 변화도 한몫 했다. 이 감독은 센터백 송주훈(광명공고)을 후반 막판과 연장전에 공격으로 전진 배치했다.
“상대가 수비 쪽으로 치중하는 상황에서 공격수 김현과 함께 송주훈을 투톱으로 올렸다. 키가 190cm인 선수라 문전에서 싸울 수 있게 했고, 그런 부분들로 인해 후반 마지막에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 감독은 승부차기도 계속해서 준비했다고 했다. 그는 “8강전부터는 비기면 승부차기로 가니까 UAE 도착했을 때부터 꾸준히 훈련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U-19 대표팀은 오는 2013년 터키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이 감독은 ““일단 세계대회는 팀들의 수준이 높다”라며 “우리도 개개인의 기술을 보완하고, 파워도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