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윤진만 기자=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한 ‘이광종호’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6일 출국했으니 근 3주 만에 밟는 한국땅.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값진 성과를 거둔 덕인지 코칭스태프 및 23명의 선수 모두 표정은 밝았다. 수십명의 팬들은 해단식에서 선수단을 향해 큰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해단식에 참석한 조중연 회장은 "지는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따내면서 값진 우승을 만들었다. 내년에 세계대회가 있고 여러분 선배가 이뤄낸 올림픽이 연결되는 연령대다. 새로운 미래의 스타들을 지켜봐주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광종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출발할 때부터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각오와 훈련에 임했다. 사실 결승전에서 지는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남은 세계대회, 올림픽 잘 준비를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선수단은 해단식을 끝으로 일시 해산하여 각자의 소속팀(학교)으로 복귀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2승 1무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하여 이란(4-1), 우즈베키스탄(3-1)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이라크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박주영, 김진규 등이 활약한 2004년 카타르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광종호'는 내년 6~7월 터키에서 열리는 U-20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재소집된다.
사진=이연수 기자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한 ‘이광종호’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6일 출국했으니 근 3주 만에 밟는 한국땅.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값진 성과를 거둔 덕인지 코칭스태프 및 23명의 선수 모두 표정은 밝았다. 수십명의 팬들은 해단식에서 선수단을 향해 큰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해단식에 참석한 조중연 회장은 "지는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따내면서 값진 우승을 만들었다. 내년에 세계대회가 있고 여러분 선배가 이뤄낸 올림픽이 연결되는 연령대다. 새로운 미래의 스타들을 지켜봐주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광종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출발할 때부터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각오와 훈련에 임했다. 사실 결승전에서 지는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남은 세계대회, 올림픽 잘 준비를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선수단은 해단식을 끝으로 일시 해산하여 각자의 소속팀(학교)으로 복귀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2승 1무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하여 이란(4-1), 우즈베키스탄(3-1)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이라크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박주영, 김진규 등이 활약한 2004년 카타르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광종호'는 내년 6~7월 터키에서 열리는 U-20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재소집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