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박종우(23)가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 후 박종우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스위스 'FIFA House'에서 열린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그리고 2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에 박종우의 징계 수위를 통보했다.
박종우는 FIFA 징계 규정 57조, 런던올림픽대회 규정 18조 4항 위반으로 대표팀의 공식경기 2경기 출전정지와 3,500 스위스 프랑(약 4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 박종우가 소속된 대한축구협회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
협회는 이번 징계 결과와 관련해 박종우와 협의 후 FIFA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박종우는 이번 세리머니로 인하여 발생한 축구팬 여러분의 염려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향후 선수로서 본분을 지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FIFA 징계위원회의 결정은 IOC 측에 전달되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이연수 기자
지난 20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 후 박종우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스위스 'FIFA House'에서 열린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그리고 2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에 박종우의 징계 수위를 통보했다.
박종우는 FIFA 징계 규정 57조, 런던올림픽대회 규정 18조 4항 위반으로 대표팀의 공식경기 2경기 출전정지와 3,500 스위스 프랑(약 4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 박종우가 소속된 대한축구협회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
협회는 이번 징계 결과와 관련해 박종우와 협의 후 FIFA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박종우는 이번 세리머니로 인하여 발생한 축구팬 여러분의 염려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향후 선수로서 본분을 지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FIFA 징계위원회의 결정은 IOC 측에 전달되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