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여자축구연맹 오규상(56) 현 회장이 6대 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4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6대 회장으로 오규상 현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오 회장과 문상모(43) 서울특별시의회 위원이 출마했다.
선거는 임시의장 선출, 선거절차 보고, 감표위원 선정, 후보자 정견발표, 기표소 입장 및 기표, 개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는 여자연맹 대의원 총 24명(초•중•고 각 4명, 대학 5명, 실업 7명) 중 과반이 넘는 15명이 참석했다.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오 회장이 참석 대의원 15명 전원의 표를 얻었다. 2008년에 여자축구연맹 회장직을 맡은 오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오 회장은 "당선돼서 기쁘고 매우 감사하다. 좀 더 주위를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한국 여자축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초대 박종환 회장, 2대 김종휘 회장, 3∼4대 이의수 회장에 이어 여자축구의 수장을 맡고있다. 경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오 회장은 1975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대표를 지냈고, 1977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로도 뛰었다. 은퇴 후에는 울산 현대 부단장과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 단장을 역임했다. 여자축구연맹과는 2003년 부회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4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6대 회장으로 오규상 현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오 회장과 문상모(43) 서울특별시의회 위원이 출마했다.
선거는 임시의장 선출, 선거절차 보고, 감표위원 선정, 후보자 정견발표, 기표소 입장 및 기표, 개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는 여자연맹 대의원 총 24명(초•중•고 각 4명, 대학 5명, 실업 7명) 중 과반이 넘는 15명이 참석했다.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오 회장이 참석 대의원 15명 전원의 표를 얻었다. 2008년에 여자축구연맹 회장직을 맡은 오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오 회장은 "당선돼서 기쁘고 매우 감사하다. 좀 더 주위를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한국 여자축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초대 박종환 회장, 2대 김종휘 회장, 3∼4대 이의수 회장에 이어 여자축구의 수장을 맡고있다. 경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오 회장은 1975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대표를 지냈고, 1977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로도 뛰었다. 은퇴 후에는 울산 현대 부단장과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 단장을 역임했다. 여자축구연맹과는 2003년 부회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