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현역 은퇴한 이운재(39)가 2002 한일 월드컵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17일 오후 2시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2002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죽기살기로 해보고 여기서 실패하면 대표팀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운재는 2002 월드컵에서 라이벌 김병지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로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며 주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그런 정신과 생각을 갖고 도전하다보니 기회가 나한테 왔다”며 “과정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선수로서, 대표로서 성공한 것 같다”고 성공 비결로 ‘필사즉생’의 정신을 꼽았다.
이운재는 노력의 결실을 맛본 선수 중 한 명이다. 월드컵 4회 출전, 골키퍼 사상 첫 센추리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힐 정도로 성공적인 축구 인생을 살았다.
이런 과정을 겪은 그이기에 후배에게 조언을 남길 수 있다. 그는 “앞만 보면서 노력한다면 그 선수에게 꼭 기회가 간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그는 17일 오후 2시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2002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죽기살기로 해보고 여기서 실패하면 대표팀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운재는 2002 월드컵에서 라이벌 김병지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로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며 주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그런 정신과 생각을 갖고 도전하다보니 기회가 나한테 왔다”며 “과정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선수로서, 대표로서 성공한 것 같다”고 성공 비결로 ‘필사즉생’의 정신을 꼽았다.
이운재는 노력의 결실을 맛본 선수 중 한 명이다. 월드컵 4회 출전, 골키퍼 사상 첫 센추리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힐 정도로 성공적인 축구 인생을 살았다.
이런 과정을 겪은 그이기에 후배에게 조언을 남길 수 있다. 그는 “앞만 보면서 노력한다면 그 선수에게 꼭 기회가 간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