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비센테 델보스케 vs 주제 무리뉴.
이들 명장들의 말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델보스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무리뉴에 대해 "어린애처럼 떠들고 다닌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날 무리뉴가 "FIFA에서 델보스케에게 올해의 감독상을 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난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올해 초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2012 월드풋볼갈라'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FIFA 골든볼을, 델보스케가 '올해의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델보스케는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전혀 게의치 않는다. 내가 할 일이 없어 그런데 신경을 써야하나"며 "나는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핀란드, 프랑스와의 월드컵 예선에 나가야한다"고 은근 무리뉴를 무시하는 태도까지 보였다.
무리뉴는 항상 거칠게 말하고 논쟁을 일으킨다. 이런 과정에 가끔 나이 많은 지도자들과 충돌을 할 때도 있다. 유교적 사회질서가 엄격한 대한민국에서 후배가 선배를 대놓고 들이대는 일은 상상할 수 없지만, 유럽에서는 이런 일들이 흔하게 일어난다.
어찌됐든 이번 사태의 파문은 무리뉴 쪽에 더 큰 책임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가 먼저 '도발'을 했기 때문이다.
이들 명장들의 말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델보스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무리뉴에 대해 "어린애처럼 떠들고 다닌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날 무리뉴가 "FIFA에서 델보스케에게 올해의 감독상을 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난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올해 초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2012 월드풋볼갈라'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FIFA 골든볼을, 델보스케가 '올해의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델보스케는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전혀 게의치 않는다. 내가 할 일이 없어 그런데 신경을 써야하나"며 "나는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핀란드, 프랑스와의 월드컵 예선에 나가야한다"고 은근 무리뉴를 무시하는 태도까지 보였다.
무리뉴는 항상 거칠게 말하고 논쟁을 일으킨다. 이런 과정에 가끔 나이 많은 지도자들과 충돌을 할 때도 있다. 유교적 사회질서가 엄격한 대한민국에서 후배가 선배를 대놓고 들이대는 일은 상상할 수 없지만, 유럽에서는 이런 일들이 흔하게 일어난다.
어찌됐든 이번 사태의 파문은 무리뉴 쪽에 더 큰 책임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가 먼저 '도발'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