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기자에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는 박 대통령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제기해 지만씨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나꼼수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
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냈다가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