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하이트진로와 함께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하이트진로 MVP’를 시상한다.

대전은 지난 25일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대전 구단주인 대전 광역시 염홍철 시장, 하이트진로 대전지점 방상복 지점장, 대전 전종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MVP’를 신설,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 MVP’는 대전 홈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대전 지역 언론사 축구 기자들에게 그날 경기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를 추천 받아 선정한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후원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방상복 지점장은 “대전시민들과 함께 대전의 승리를 염원하며,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이 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대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