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4번타자 프레디 프리맨과 볼넷을 주의해야 한다.
류현진은 2013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틀랜타를 상대로 2번 선발 등판해 승패와 상관없이 물러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경기에서는 애틀랜타 원정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했고, 6월 8일 홈경기에서는 7.2이닝동안 6안타 1실점했다.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볼넷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18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적은 이닝 중 하나인 5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최다 볼넷인 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애틀랜타는 팀 홈런 180개로 내셔널리그 1위지만 삼진 1379개로 역시 내셔널리그 삼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시즌을 마쳤다. ‘모 아니면 도’식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을 상대로는 예외다. 공을 끝까지 기다렸다. 당시 류현진은 제구력에 애를 먹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지금의 류현진과는 다르다. 하지만 애틀랜타 타자들의 생각은 그 때와 같다.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상황은 류현진에게 유리하다. 홈구장 경기에 등판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6월8일 홈경기에서는 7.2이닝동안 6안타 1실점 1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류현진은 초반 실점이 시즌 후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플레이오프는 초반에 실점하는 팀이 추격하기에 버겁게 진행된다. 리드를 지키기 위한 상대팀의 집중력이 정규 시즌 때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다행히 류현진은 지난 두 번의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1,2회에 실점하지 않았다.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같이 류현진은 경기초반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
류현진은 최대한 이닝 이터의 능력을 발휘하라
다저스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3.53이다. 내셔널리그에서 구원투수 평균자책점 2.46으로 1위를 기록한 애틀랜타에 무려 1점 이상이나 차이가 난다. 불펜 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넘겨준다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사실 다저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불펜보강에 힘쓸 것이다)
류현진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한다. 선발투수가 해야 하는 뻔한 이야기 이지만 반드시 다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다. 불펜을 믿지 마라(동료를 믿지 말라는 뉘앙스가 됐지만 경기에 패하면 잘 던졌건 못 던졌건 선발투수도 함께 비난받기 때문에 냉정해져야 한다)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맨 외 애틀랜타의 좌타자를 조심하라.
류현진을 상대로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맨은 타율 0.750을 기록 중이다. 첫 번째 만남에서 프리맨은 1타수 1안타 2볼넷을 얻어냈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 중이다. 4번타자 프리맨을 조심해야 한다.
류현진은 이번시즌 왼손타자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류현진은 좌타자들을 상대로 0.27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우타자의 타율인 0.245보다 좋지 않은 기록을 보였다. 애틀랜타 타선의 좌타자들인 프리맨을 비롯한 제이슨 헤이워드와 브라이언 맥캔을 조심해야 한다. 그 중 헤이워드는 1번 타자 프리맨이 4번 타자로 나선다. 상위타선의 좌타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로스앤젤레스=문연준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
류현진은 2013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틀랜타를 상대로 2번 선발 등판해 승패와 상관없이 물러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경기에서는 애틀랜타 원정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했고, 6월 8일 홈경기에서는 7.2이닝동안 6안타 1실점했다.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볼넷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18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적은 이닝 중 하나인 5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최다 볼넷인 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애틀랜타는 팀 홈런 180개로 내셔널리그 1위지만 삼진 1379개로 역시 내셔널리그 삼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시즌을 마쳤다. ‘모 아니면 도’식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을 상대로는 예외다. 공을 끝까지 기다렸다. 당시 류현진은 제구력에 애를 먹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지금의 류현진과는 다르다. 하지만 애틀랜타 타자들의 생각은 그 때와 같다.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상황은 류현진에게 유리하다. 홈구장 경기에 등판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6월8일 홈경기에서는 7.2이닝동안 6안타 1실점 1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류현진은 초반 실점이 시즌 후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플레이오프는 초반에 실점하는 팀이 추격하기에 버겁게 진행된다. 리드를 지키기 위한 상대팀의 집중력이 정규 시즌 때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다행히 류현진은 지난 두 번의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1,2회에 실점하지 않았다.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같이 류현진은 경기초반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
류현진은 최대한 이닝 이터의 능력을 발휘하라
다저스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3.53이다. 내셔널리그에서 구원투수 평균자책점 2.46으로 1위를 기록한 애틀랜타에 무려 1점 이상이나 차이가 난다. 불펜 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넘겨준다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사실 다저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불펜보강에 힘쓸 것이다)
류현진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한다. 선발투수가 해야 하는 뻔한 이야기 이지만 반드시 다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다. 불펜을 믿지 마라(동료를 믿지 말라는 뉘앙스가 됐지만 경기에 패하면 잘 던졌건 못 던졌건 선발투수도 함께 비난받기 때문에 냉정해져야 한다)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맨 외 애틀랜타의 좌타자를 조심하라.
류현진을 상대로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맨은 타율 0.750을 기록 중이다. 첫 번째 만남에서 프리맨은 1타수 1안타 2볼넷을 얻어냈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 중이다. 4번타자 프리맨을 조심해야 한다.
류현진은 이번시즌 왼손타자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류현진은 좌타자들을 상대로 0.27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우타자의 타율인 0.245보다 좋지 않은 기록을 보였다. 애틀랜타 타선의 좌타자들인 프리맨을 비롯한 제이슨 헤이워드와 브라이언 맥캔을 조심해야 한다. 그 중 헤이워드는 1번 타자 프리맨이 4번 타자로 나선다. 상위타선의 좌타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로스앤젤레스=문연준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