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KT 위즈 허경민이 약 한 달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허경민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T는 이날 황재균(1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중견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조대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총액 40억 원 규모 FA 계약을 맺은 허경민은 개막전부터 줄곧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26경기 타율 0.301(103타수 31안타) 1홈런 8타점 OPS 0.721을 기록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을 마지막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20일과 21일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실전 점검을 마친 허경민은 23일 1군 선수단에 합류, 당일 경기 8회 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복귀를 알렸다.
허경민이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그의 공백 기간 동안 3루를 지켰던 황재균이 다시 1루수 자리로 돌아갔다. 황재균은 최근 5경기서 22타수 9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루타 2)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던 문상철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이날 KT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올해 이적 후 두 번째 친정팀과 맞대결에 나선다. 헤이수스는 지난달 18일 키움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KT는 9회 말 야시엘 푸이그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주며 3-4로 패했다.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키움은 이날 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오선진(2루수)-이형종(좌익수)-김재현(포수)-어준서(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 KT 위즈 제공
허경민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T는 이날 황재균(1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중견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조대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0일과 21일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실전 점검을 마친 허경민은 23일 1군 선수단에 합류, 당일 경기 8회 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복귀를 알렸다.
허경민이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그의 공백 기간 동안 3루를 지켰던 황재균이 다시 1루수 자리로 돌아갔다. 황재균은 최근 5경기서 22타수 9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루타 2)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던 문상철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이날 KT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올해 이적 후 두 번째 친정팀과 맞대결에 나선다. 헤이수스는 지난달 18일 키움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KT는 9회 말 야시엘 푸이그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주며 3-4로 패했다.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키움은 이날 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오선진(2루수)-이형종(좌익수)-김재현(포수)-어준서(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 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