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훈훈한 기내 미담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이 일본 도쿄로 향했다. 이는 3개월 전 방송에서 "심은경이 일본에 있는 동안 만나러 가겠다"는 유재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출국이었다.
두 사람은 하네다공항에서 오프닝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지금 보시는 곳은 하네다 공항입니다"라며 90년대 예능 감성을 소환했고, 이이경은 "형님과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왔다"며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이경의 과한 배려(?)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비행기 제 옆자리에 앉았다. 수행비서도 이러지 않는다. 내 여권을 자기 가슴에 왜 품냐. 내가 벗은 신발도 신발장에 구겨 넣으려고 하더라. 또 사진 찍어달라는 분이 계셔서 찍어 드리려 했는데 막더라. 왜 막냐. 안 피곤해 나. 왜 막아"라고 토로하며 이이경의 과잉 배려(?)를 폭로했다.
이에 이이경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았냐. 하늘 위에서 형님이 (사인회를 하지 않았냐). 오죽하면 다른 승객분들이 또 와서 '제가 한 번 막아볼까?' 했다. 그런데 사인 다 해드렸다"며 유재석의 팬서비스 정신을 증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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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이 일본 도쿄로 향했다. 이는 3개월 전 방송에서 "심은경이 일본에 있는 동안 만나러 가겠다"는 유재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출국이었다.
두 사람은 하네다공항에서 오프닝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지금 보시는 곳은 하네다 공항입니다"라며 90년대 예능 감성을 소환했고, 이이경은 "형님과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왔다"며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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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
이에 이이경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았냐. 하늘 위에서 형님이 (사인회를 하지 않았냐). 오죽하면 다른 승객분들이 또 와서 '제가 한 번 막아볼까?' 했다. 그런데 사인 다 해드렸다"며 유재석의 팬서비스 정신을 증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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