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26, LA 다저스)이 5선발을 맡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로 '체력' 때문이다.
미국의 지역 일간지 ‘워싱턴타임즈’는 26일, 각 포지션 별로 LA 다저스의 다음 시즌을 전망했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 부문에서는 류현진의 체력 문제를 언급하며, 5선발로 옮겨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LA 타임즈’나 ‘ESPN’에서 다저스의 3선발은 내년에도 류현진이라 예상한 것과 상반된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는 여전히 1, 2선발을 맡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 매체는 “2013 시즌에는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굳건한 1-2-3선발로 훌륭히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시즌 막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서 “다음 시즌에는 커쇼와 그레인키가 그대로 1, 2선발을 맡고 류현진은 5선발로 옮기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라 강조했다.
또한 “류현진의 로테이션을 조정해서 조금 더 많은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메이저리그 첫 해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투구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류현진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92닝을 던져 팀 내에서 커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던졌다.
한편, 류현진을 대신할 3선발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지목했다. 프라이스는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8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좌완 투수다. 메이저리그에는 2008년 데뷔했다. 4선발은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키 놀라스코에게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지역 일간지 ‘워싱턴타임즈’는 26일, 각 포지션 별로 LA 다저스의 다음 시즌을 전망했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 부문에서는 류현진의 체력 문제를 언급하며, 5선발로 옮겨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LA 타임즈’나 ‘ESPN’에서 다저스의 3선발은 내년에도 류현진이라 예상한 것과 상반된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는 여전히 1, 2선발을 맡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 매체는 “2013 시즌에는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굳건한 1-2-3선발로 훌륭히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시즌 막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서 “다음 시즌에는 커쇼와 그레인키가 그대로 1, 2선발을 맡고 류현진은 5선발로 옮기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라 강조했다.
또한 “류현진의 로테이션을 조정해서 조금 더 많은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메이저리그 첫 해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투구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류현진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92닝을 던져 팀 내에서 커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던졌다.
한편, 류현진을 대신할 3선발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지목했다. 프라이스는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올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8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좌완 투수다. 메이저리그에는 2008년 데뷔했다. 4선발은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키 놀라스코에게 맡겨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