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로또에 당첨돼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간판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시청률 5%(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으며 힘찬 컴백을 알렸다. 새롭게 돌아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MC들이 준비한 이야기로 '오늘의 '와?진짜! 영상'이 선정되고 사연이 선정된 MC는 원샷 크로징 권한을 가져가게 되는 룰로 진행되었다.
대망의 첫 사연은 탈모전문 미용실의 손님들을 위해 대머리를 자청한 '광기의 명예 대머리'가 소개되었다. 가발을 쓰려고 스스로 머리를 밀어버린 27세 가발숍 원장은 가발을 직접 착용해본 후 손님들에게 권하고 있다고 한다. 가발을 쓰고 놀이공원을 가보기도 하고 번지점프를 해보기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시험해 보고 있다고 한다. 두피 측정결과 가발의 부착 지점에 모발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광기로 탈모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좋다며 기뻐했다.
다음은 '닮은꼴 친목회' 김용명은 황재성, 신유빈, 지상렬, 기안84의 닮은꼴 일반인들이 등장하는 '닮은꼴 친목회'를 진행했다. 황재성을 쏙 빼닮은 '황죄송'과 신유빈의 닮은꼴'산유빈' 에 한술 더 떠 지상렬과 기안84의 닮은꼴 '지하렬'과 '기안74'는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기안 84를 자주 만나는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보는듯하다며 경악했다.
명랑하게 분위기를 이어가던 MC들은 '스벅아저씨'의 사연를 만나자 안타까움에 말을 잃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 SBS 1층에 카페를 찾고 같은 시간에 자리를 떠나는 한 아저씨는 실직과 이혼 후 상실감에 빠졌고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던 이 동네에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Y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기업 생활을 했던 아저씨의 카페 출근은 10년을 이어져 오고 있었다. 아저씨는 제작진과 대화 중 '왕따로 지내다가 말을걸어 줘서 고맙다'며 맑은 웃음을 보였다. 10년간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았고 친구가 필요하다며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제작진은 아저씨를 위해 친구를 찾기 시작했고 17년 만에 연락이 온 친구는 바로 tvN 김유곤 PD였다. 특히 이 장면은 순간시청률이 6.7%까지 오른 최고의 1분으로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호영이 소개한 사연은 1등 당첨자만 52명을 배출한 '로또명당' 이다. 좋은 에너지인 지맥이 흐르는 명당이라는 로또 판매점에 찾아간 PD는 3등 당첨자 여러 명 만나는 건 기본 52억에 당첨된 명당의 첫 1등 당첨자도 만날 수 있었다. 당첨자는 "조상님이 꿈에 나와서 사라고 해서 샀다. 가족들이 처음에 안 믿었다. 은행에 가서 당첨금 찾아서 통장을 보여줬는데 그래도 안 믿더라. 1등 담첨 후에도 로또를 계쏙 산다며 당시에 꿈에 나왔던 할머니가 꿈에서 번호 하나를 수정하셔서 숫자 하나만 바꿔서 20년째 찍는데 그건 아직 안 됐다"고 밝혔다.
MC들은 명당에서 사 온 로또를 맞춰 봤고, 김호영에 이어 전현무도 5등에 당첨돼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5등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나 이런 거 처음 돼 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1회, '오늘의 와!진짜? 영상'은 김용명의 '닮은꼴 친목회'가 차지했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다음주 '스벅아저씨'와 대학 친구의 만남을 예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5월 폐지가 아닌 새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1998년부터 2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임성훈, 박소현의 후임으로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 새 MC로 합류했고,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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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
17일 방송된 SBS 간판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시청률 5%(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으며 힘찬 컴백을 알렸다. 새롭게 돌아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MC들이 준비한 이야기로 '오늘의 '와?진짜! 영상'이 선정되고 사연이 선정된 MC는 원샷 크로징 권한을 가져가게 되는 룰로 진행되었다.
대망의 첫 사연은 탈모전문 미용실의 손님들을 위해 대머리를 자청한 '광기의 명예 대머리'가 소개되었다. 가발을 쓰려고 스스로 머리를 밀어버린 27세 가발숍 원장은 가발을 직접 착용해본 후 손님들에게 권하고 있다고 한다. 가발을 쓰고 놀이공원을 가보기도 하고 번지점프를 해보기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시험해 보고 있다고 한다. 두피 측정결과 가발의 부착 지점에 모발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광기로 탈모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좋다며 기뻐했다.
다음은 '닮은꼴 친목회' 김용명은 황재성, 신유빈, 지상렬, 기안84의 닮은꼴 일반인들이 등장하는 '닮은꼴 친목회'를 진행했다. 황재성을 쏙 빼닮은 '황죄송'과 신유빈의 닮은꼴'산유빈' 에 한술 더 떠 지상렬과 기안84의 닮은꼴 '지하렬'과 '기안74'는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기안 84를 자주 만나는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보는듯하다며 경악했다.
명랑하게 분위기를 이어가던 MC들은 '스벅아저씨'의 사연를 만나자 안타까움에 말을 잃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 SBS 1층에 카페를 찾고 같은 시간에 자리를 떠나는 한 아저씨는 실직과 이혼 후 상실감에 빠졌고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던 이 동네에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Y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기업 생활을 했던 아저씨의 카페 출근은 10년을 이어져 오고 있었다. 아저씨는 제작진과 대화 중 '왕따로 지내다가 말을걸어 줘서 고맙다'며 맑은 웃음을 보였다. 10년간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았고 친구가 필요하다며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제작진은 아저씨를 위해 친구를 찾기 시작했고 17년 만에 연락이 온 친구는 바로 tvN 김유곤 PD였다. 특히 이 장면은 순간시청률이 6.7%까지 오른 최고의 1분으로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호영이 소개한 사연은 1등 당첨자만 52명을 배출한 '로또명당' 이다. 좋은 에너지인 지맥이 흐르는 명당이라는 로또 판매점에 찾아간 PD는 3등 당첨자 여러 명 만나는 건 기본 52억에 당첨된 명당의 첫 1등 당첨자도 만날 수 있었다. 당첨자는 "조상님이 꿈에 나와서 사라고 해서 샀다. 가족들이 처음에 안 믿었다. 은행에 가서 당첨금 찾아서 통장을 보여줬는데 그래도 안 믿더라. 1등 담첨 후에도 로또를 계쏙 산다며 당시에 꿈에 나왔던 할머니가 꿈에서 번호 하나를 수정하셔서 숫자 하나만 바꿔서 20년째 찍는데 그건 아직 안 됐다"고 밝혔다.
MC들은 명당에서 사 온 로또를 맞춰 봤고, 김호영에 이어 전현무도 5등에 당첨돼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5등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나 이런 거 처음 돼 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1회, '오늘의 와!진짜? 영상'은 김용명의 '닮은꼴 친목회'가 차지했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다음주 '스벅아저씨'와 대학 친구의 만남을 예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5월 폐지가 아닌 새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1998년부터 2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임성훈, 박소현의 후임으로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 새 MC로 합류했고,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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