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No1’ 수문장 조 하트(26,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트는 2011/2012시즌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가 될 자질이 있다고 평가 받으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당시 보여줬던 결정적인 선방과 안정적인 수비력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하트에 대해 골키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있고 잉글랜드 수문장 자리는 물론 소속팀 경쟁에서도 밀릴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트를 다양한 통계 자료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특히 이 매체는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준 장면을 언급하며 “하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8번의 실수로 골을 헌납했다. 이는 위건의 알리 알 합시(7회), 아담 페데리치(레딩, 5회)보다 많은 수치로 리그 최하 수치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맨시티의 엠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하트의 실수가 걱정된다”가 밝혔고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하트는 좋은 골키퍼이지만 이런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만약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벤치로 갈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낸 적이 있다.
하트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하트는 지난 시즌 방어율에서 리그 전체 10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16위로 하위권이다. 특히 중거리 슈팅 방어율은 지난 시즌 18위에서 이번 시즌은 20위로 최악이다.
통계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트. 부진이 계속된다면 국가대표 ‘No.1’ 자리도 셀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프레이저 포스터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에도 치명상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하트는 2011/2012시즌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가 될 자질이 있다고 평가 받으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당시 보여줬던 결정적인 선방과 안정적인 수비력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하트에 대해 골키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있고 잉글랜드 수문장 자리는 물론 소속팀 경쟁에서도 밀릴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트를 다양한 통계 자료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특히 이 매체는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준 장면을 언급하며 “하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8번의 실수로 골을 헌납했다. 이는 위건의 알리 알 합시(7회), 아담 페데리치(레딩, 5회)보다 많은 수치로 리그 최하 수치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맨시티의 엠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하트의 실수가 걱정된다”가 밝혔고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하트는 좋은 골키퍼이지만 이런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만약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벤치로 갈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낸 적이 있다.
하트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하트는 지난 시즌 방어율에서 리그 전체 10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16위로 하위권이다. 특히 중거리 슈팅 방어율은 지난 시즌 18위에서 이번 시즌은 20위로 최악이다.
통계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트. 부진이 계속된다면 국가대표 ‘No.1’ 자리도 셀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프레이저 포스터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에도 치명상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