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이적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의 행선지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그는 "김민재의 미래는 프리미어리그(PL) 혹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로 향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높은 연봉은 관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무려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3,593분을 소화했다. 분데스리가만 한정해도 27경기 2,289분을 나섰다. 이는 팀 내 요주아 키미히 다음으로 많은 출전 시간에 해당한다.
준수함을 넘어 빼어난 활약이었지만,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고 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줄곧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단순 루머라고 보기엔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크리스티안 폴크 등 뮌헨 소식에 밝은 기자들 역시 구단이 그를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독 독일 현지 언론은 김민재를 향해 혹평을 반복하며 마치 그가 이탈하길 원하는 듯한 뉘앙스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빌트' 보도를 인용해 "뮌헨은 이번 여름 김민재에게 팀을 떠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바이어 04 레버쿠젠 수비수 요나단 타가 그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스폭스'는 2024/25 시즌 뮌헨 선수별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김민재를 팀 내 가장 낮은 4등급 센터백으로 분류하며 "전반기만 따졌을 때 김민재는 구단 내에서 1, 2순위에 해당할 정도로 경기력이 빼어났다. 그러나 겨울 휴식 기간을 지나며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반복했다. 특히 인테르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선 탈락으로 이어지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의 행선지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올 시즌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무려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3,593분을 소화했다. 분데스리가만 한정해도 27경기 2,289분을 나섰다. 이는 팀 내 요주아 키미히 다음으로 많은 출전 시간에 해당한다.
준수함을 넘어 빼어난 활약이었지만,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고 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줄곧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단순 루머라고 보기엔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크리스티안 폴크 등 뮌헨 소식에 밝은 기자들 역시 구단이 그를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독 독일 현지 언론은 김민재를 향해 혹평을 반복하며 마치 그가 이탈하길 원하는 듯한 뉘앙스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빌트' 보도를 인용해 "뮌헨은 이번 여름 김민재에게 팀을 떠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바이어 04 레버쿠젠 수비수 요나단 타가 그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스폭스'는 2024/25 시즌 뮌헨 선수별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김민재를 팀 내 가장 낮은 4등급 센터백으로 분류하며 "전반기만 따졌을 때 김민재는 구단 내에서 1, 2순위에 해당할 정도로 경기력이 빼어났다. 그러나 겨울 휴식 기간을 지나며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반복했다. 특히 인테르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선 탈락으로 이어지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