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데 헤아는 최고의 골키퍼''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5)가 소속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23) 골키퍼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6일 있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맨유의 팬들과 현지 언론들은 에르난데스를 집중 조명했다.

그러나 팀의 승리를 이끈 에르난데스는 28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몇 차례 선방을 보여준 데 헤아는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그는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차이점을 만들었다”고 데 헤아의 공을 높이 세웠다.

지난 2010년 맨유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에드윈 판 데르사르와도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해 에르난데스는 “데 헤아는 판 데르사르와 마찬가지로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한명이다. 그와 훈련을 하고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며 “데 헤아는 계속 해서 성장하며 판 데르사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데 헤아가 충분히 판 데르사르의 능력을 보여 줄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냈다.

이어서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게 있어 그는 최고의 골키퍼”라며 동료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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