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블리처리포트가 몰라도 너무 몰랐다. 오승환(31‧삼성 라이온즈)을 소개하는 기사에 오승환의 사진 대신에 같은 마무리 보직인 손승락(31‧넥센 히어로즈)의 사진을 올려놓는 실수를 저질렀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인 블리처리포트는 29일(한국시간) “양키스 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오승환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승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기사 전면에는 오승환의 사진 대신 넥센 마무리 투수 손승락의 사진이 실려 있다. 오승환 얼굴에 대해 잘 모르는 현지 언론이 벌인 실수다.
오승환 대신 사진 속에 있는 손승락은 201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으로 뽑혔을 때의 모습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오승환의 국가대표 시절 사진을 찾다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손승락을 오승환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처리포트는 오승환의 부상시즌 성적 등을 전하며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역대 동양인 우완 불펜 투수들의 성공사례를 들며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인 후지카와 큐지와 계약 규모까지 비교했다. 이 매체는 이러한 상세한 소개 및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승환의 얼굴도 모르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사진=블리처리포트 웹페이지 캡쳐
미 스포츠 전문 매체인 블리처리포트는 29일(한국시간) “양키스 팬들이 알고 싶어 하는 오승환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승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기사 전면에는 오승환의 사진 대신 넥센 마무리 투수 손승락의 사진이 실려 있다. 오승환 얼굴에 대해 잘 모르는 현지 언론이 벌인 실수다.
오승환 대신 사진 속에 있는 손승락은 201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으로 뽑혔을 때의 모습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오승환의 국가대표 시절 사진을 찾다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손승락을 오승환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처리포트는 오승환의 부상시즌 성적 등을 전하며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역대 동양인 우완 불펜 투수들의 성공사례를 들며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인 후지카와 큐지와 계약 규모까지 비교했다. 이 매체는 이러한 상세한 소개 및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승환의 얼굴도 모르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사진=블리처리포트 웹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