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매 순간 맡은바 임무에 충실 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지만서도 대전 시티즌에게는 이마저도 빗겨나가는 모양새다. 대전의 올 시즌 운명이 2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 대구 간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경기 결과에 좌우된다.
강원과 대구 모두 사활을 걸 경기다. 양 팀 모두 딱 2경기씩 남은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 현재 강원은 승점 32로 잔류 마지노선인 11위 경남(승점 35)과 승점 3점 차고, 대구는 승점 30으로 5점 차다.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11위권은 불가능 하다.
더 간절한 팀이 있다. 최하위 대전(승점 28)이다. 대전은 이날 경기를 강 건너 불구경 할 처지가 아니다. 같 같은 오후 7시에 열리는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강등 탈출의 희망을 살린다 해도, 강원이 대구에 승리한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럴 경우 강원의 승점 35가 되며 최소 12위를 확보하며, 강등 직행은 면하기 때문이다.
희망은 있다. 대전은 강원과 대구가 비기거나, 대구가 이긴다면 끝까지 해볼만하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강원-대구전이 무승부로 끝나고, 경남을 잡는 것. 만약 그렇게 될 경우, 강원과 대구는 각각 승점 33, 승점 31이 되고 대전도 승점 31이 된다. 마지막 최종 라운드까지 가봐야 강등의 주인공들을 가릴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대전이 미리 강원-대구전 경기 결과를 미리 예단해 볼 처지도 아니다. 대전은 발등에 떨어진 경남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강원-대구의 전력이 대동소이해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강원과 대구는 올 시즌 3번의 힘겨루기를 겨뤘지만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3번 모두 무승부였다. 내용면에서도 누가 우세했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 두 팀의 경기는 항상 백중세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는데, 대전에게는 처해진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대전은 거사를 치르기 전에 집안 단속 보다는, 이웃의 소식들에 귀 기울여야하는 처지가 됐다. 팬들의 관심이 27일 강릉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 유난히 모이는 이유다.
강원 vs. 대구 (강릉, 11/27 14:00)
-. 강원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홈 2연승 후 지난 대전전 패배
-. 대구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 상대기록
강원 최근 대 대구전 4경기 연속 무승부
강원 역대 통산 대 대구전 홈 무패 (4승 2무, 09/05/16 이후)
강원 최근 대 대구전 홈 5경기 연속 무실점 (10/08/28 이후)
강원 역대 통산 대 대구전 14경기 4승 6무 4패
- 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출전 정지 선수
강원 최진호(누적경고 3회)
최근 5경기 현황
강원: 전남(0-1 패), 경남(2-1 승), 대전(1-3 패), 성남(2-1 승), 전남(2-1 승)
대구 :성남(0-0 무), 제주(2-1 승), 전남(0-1 패), 대전(2-3 패), 성남(2-2 무)
강원과 대구 모두 사활을 걸 경기다. 양 팀 모두 딱 2경기씩 남은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 현재 강원은 승점 32로 잔류 마지노선인 11위 경남(승점 35)과 승점 3점 차고, 대구는 승점 30으로 5점 차다.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11위권은 불가능 하다.
더 간절한 팀이 있다. 최하위 대전(승점 28)이다. 대전은 이날 경기를 강 건너 불구경 할 처지가 아니다. 같 같은 오후 7시에 열리는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강등 탈출의 희망을 살린다 해도, 강원이 대구에 승리한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그럴 경우 강원의 승점 35가 되며 최소 12위를 확보하며, 강등 직행은 면하기 때문이다.
희망은 있다. 대전은 강원과 대구가 비기거나, 대구가 이긴다면 끝까지 해볼만하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강원-대구전이 무승부로 끝나고, 경남을 잡는 것. 만약 그렇게 될 경우, 강원과 대구는 각각 승점 33, 승점 31이 되고 대전도 승점 31이 된다. 마지막 최종 라운드까지 가봐야 강등의 주인공들을 가릴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대전이 미리 강원-대구전 경기 결과를 미리 예단해 볼 처지도 아니다. 대전은 발등에 떨어진 경남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강원-대구의 전력이 대동소이해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강원과 대구는 올 시즌 3번의 힘겨루기를 겨뤘지만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3번 모두 무승부였다. 내용면에서도 누가 우세했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 두 팀의 경기는 항상 백중세였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는데, 대전에게는 처해진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대전은 거사를 치르기 전에 집안 단속 보다는, 이웃의 소식들에 귀 기울여야하는 처지가 됐다. 팬들의 관심이 27일 강릉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 유난히 모이는 이유다.
강원 vs. 대구 (강릉, 11/27 14:00)
-. 강원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홈 2연승 후 지난 대전전 패배
-. 대구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 상대기록
강원 최근 대 대구전 4경기 연속 무승부
강원 역대 통산 대 대구전 홈 무패 (4승 2무, 09/05/16 이후)
강원 최근 대 대구전 홈 5경기 연속 무실점 (10/08/28 이후)
강원 역대 통산 대 대구전 14경기 4승 6무 4패
- 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출전 정지 선수
강원 최진호(누적경고 3회)
최근 5경기 현황
강원: 전남(0-1 패), 경남(2-1 승), 대전(1-3 패), 성남(2-1 승), 전남(2-1 승)
대구 :성남(0-0 무), 제주(2-1 승), 전남(0-1 패), 대전(2-3 패), 성남(2-2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