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고양 HI FC의 간판 공격수 알렉스(25)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초대 득점왕에 도전한다.
마지막 1경기를 남겨놓고 알렉스는 15골을 기록하며 이근호와 이상협(이상 상주, 14골)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 챌린지 득점왕은 2부리그 출범 첫 해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것보다 특별하고 의미도 크다. 올 시즌 고양 입단을 통해 한국 무대 첫 발을 내민 알렉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알렉스는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3라운드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알렉스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알렉스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골 페이스를 보였다. 특히 지난 19라운드 상주전을 시작으로 23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골을 포함 7골을 몰아넣기도 했다.
1골차로 쫓고 있는 이근호와 이상협의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알렉스는 마지막 광주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득점왕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타이틀을 쥘 경우 K리그 대상(챌린지 부문) 최우수선수 후보에 염기훈, 이근호와 함께 이름을 올린 알렉스로서는 시즌 MVP까지 손에 넣을 수 있기에 놓칠 수 없다.
광주전을 남겨놓고 있는 알렉스 역시 "리그가 한 경기 남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고양의 이영무 감독도 알렉스에 힘을 실어줬다. 이 감독은 "지난 라운드 결정적인 골찬스를 알렉스가 놓쳐 아쉽다. 평소답지 않게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알렉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2부리그 첫해의 득점왕을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10승11무13패 승점 41점으로 6위에 랭크돼 있는 고양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고양은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알렉스가 득점왕에 오르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고양 Hi FC 알렉스, K리그 챌린지 초대 득점왕 만들기-알렉스에게 힘을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고양 Hi FC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공유하기 ▶고양 Hi FC 홈페이지 가입 ▶자유게시판에 ‘알렉스 득점왕’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경품으로는 'K리그 공인구-아디다스 카푸사'가 증정된다. 당점차는 오는 29일 고양 Hi 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고양 HI FC 제공.
마지막 1경기를 남겨놓고 알렉스는 15골을 기록하며 이근호와 이상협(이상 상주, 14골)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 챌린지 득점왕은 2부리그 출범 첫 해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것보다 특별하고 의미도 크다. 올 시즌 고양 입단을 통해 한국 무대 첫 발을 내민 알렉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알렉스는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3라운드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알렉스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알렉스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골 페이스를 보였다. 특히 지난 19라운드 상주전을 시작으로 23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골을 포함 7골을 몰아넣기도 했다.
1골차로 쫓고 있는 이근호와 이상협의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알렉스는 마지막 광주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득점왕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타이틀을 쥘 경우 K리그 대상(챌린지 부문) 최우수선수 후보에 염기훈, 이근호와 함께 이름을 올린 알렉스로서는 시즌 MVP까지 손에 넣을 수 있기에 놓칠 수 없다.
광주전을 남겨놓고 있는 알렉스 역시 "리그가 한 경기 남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고양의 이영무 감독도 알렉스에 힘을 실어줬다. 이 감독은 "지난 라운드 결정적인 골찬스를 알렉스가 놓쳐 아쉽다. 평소답지 않게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알렉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2부리그 첫해의 득점왕을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10승11무13패 승점 41점으로 6위에 랭크돼 있는 고양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고양은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알렉스가 득점왕에 오르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고양 Hi FC 알렉스, K리그 챌린지 초대 득점왕 만들기-알렉스에게 힘을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고양 Hi FC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공유하기 ▶고양 Hi FC 홈페이지 가입 ▶자유게시판에 ‘알렉스 득점왕’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경품으로는 'K리그 공인구-아디다스 카푸사'가 증정된다. 당점차는 오는 29일 고양 Hi F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고양 HI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