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강릉] 김성민 기자= “끝까지 발목을 잡혔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다. 매우 안타깝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백종철 대구 감독이 강원FC와의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는 27일 강증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각각 승점 1을 추가한 강원(승점33)과 대구는(승점 31)까지 최종라운드에서 운명이 갈리게 됐다.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리드하던 대구라 무승부의 아쉬움은 배가 된다.
백종철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비를 벗어나야 했는데, 끝까지 발목을 잡혔다”면서 “많은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다. 감독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
대구는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중반 이후 급작스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지도 못하던 무승부로 귀결됐다.
이에 백종철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버텨야 했는데, 그리 되지 않았다"면서 "리드중에도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선수들이 좀 더 분발했어야 했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백종철 대구 감독이 강원FC와의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는 27일 강증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각각 승점 1을 추가한 강원(승점33)과 대구는(승점 31)까지 최종라운드에서 운명이 갈리게 됐다.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리드하던 대구라 무승부의 아쉬움은 배가 된다.
백종철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비를 벗어나야 했는데, 끝까지 발목을 잡혔다”면서 “많은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다. 감독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
대구는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중반 이후 급작스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지도 못하던 무승부로 귀결됐다.
이에 백종철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버텨야 했는데, 그리 되지 않았다"면서 "리드중에도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선수들이 좀 더 분발했어야 했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