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진 기자= 올해 감독 첫 해를 보낸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큰 공부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수원의 수석코치를 맡았던 서정원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데뷔해에 그는 5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순위는 무난했지만 수원이라는 팀을 볼 때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최근에는 5연패의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27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산토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마침 이날은 수원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서정원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에게 올해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며 수원의 이름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내년에는 좀 더 올 겨울에 준비를 해서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 경기장에 오면 축구가 정말 재미있다는 모습으로 만들겠다. 그것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올 겨울 팬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감독으로서 첫 해를 보낸 느낌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느끼고 큰 공부가 됐다. 내가 좋은 결과를 가져갔다면 뒷면의 아픔을 몰랐을 것이다. 시작의 아픔이 내게 공부가 됐다. 이 토대로 많은 것을 겨울에 정리하고 준비해서 동계훈련 준비를 하겠다”며 올해의 아픔을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서정원 감독은 “여름에 선수들이 많이 이탈하면서 자리가 부족했다. 수비적인 측면도 그렇고 공격도 많이 보완해야 한다”며 내년을 대비해 채워야 할 부분을 꼽았다.
하지만 “취약했던 부분의 자리는 채워져야 할 것이다. 경기가 다 끝난 다음에 준비를 하겠다”며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수원의 수석코치를 맡았던 서정원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데뷔해에 그는 5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순위는 무난했지만 수원이라는 팀을 볼 때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최근에는 5연패의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27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산토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마침 이날은 수원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서정원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에게 올해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며 수원의 이름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내년에는 좀 더 올 겨울에 준비를 해서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 경기장에 오면 축구가 정말 재미있다는 모습으로 만들겠다. 그것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올 겨울 팬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감독으로서 첫 해를 보낸 느낌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느끼고 큰 공부가 됐다. 내가 좋은 결과를 가져갔다면 뒷면의 아픔을 몰랐을 것이다. 시작의 아픔이 내게 공부가 됐다. 이 토대로 많은 것을 겨울에 정리하고 준비해서 동계훈련 준비를 하겠다”며 올해의 아픔을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서정원 감독은 “여름에 선수들이 많이 이탈하면서 자리가 부족했다. 수비적인 측면도 그렇고 공격도 많이 보완해야 한다”며 내년을 대비해 채워야 할 부분을 꼽았다.
하지만 “취약했던 부분의 자리는 채워져야 할 것이다. 경기가 다 끝난 다음에 준비를 하겠다”며 구체적인 구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