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폭행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이천수(32, 인천 유나이티드)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8일 인천지검 형사3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이천수의 재물손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10월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서 옆자리 손님 김모씨(30)와 시비가 붙었다. 그는 김 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하는 등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이천수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거짓말을 해 큰 비난을 받았다. 소속팀 인천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 100시간, 잔여 시즌 출장 정지라는 구단 최고 중징계 처벌을 내렸다.
검찰은 이천수의 폭력 행위 등을 인정하지만,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점도 참작됐다.
현재 이천수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의미로 지난 15일 케냐로 출국, 현지에서 축구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상태다.
28일 인천지검 형사3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이천수의 재물손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10월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서 옆자리 손님 김모씨(30)와 시비가 붙었다. 그는 김 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하는 등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검찰은 이천수의 폭력 행위 등을 인정하지만,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점도 참작됐다.
현재 이천수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의미로 지난 15일 케냐로 출국, 현지에서 축구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