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키퍼 레전드 노하우 전수하는 GK 골든글러브 개최
입력 : 2013.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운재, 김현태, 김봉수 등 한국축구의 골키퍼 레전드들이 기술을 전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파워에이드 GK 골든글러브 2013’을 개최했다.

지난 9월 시범 사업에 참가했던 학생 및 지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GK골든글러브’는 골키퍼 전문 코치가 13%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골키퍼 선수의 체계적인 기본기 습득 및 지도자의 기본기 코칭법 향상을 목표로 개설됐다.

시도축구협회 순회(경기도축구협회)로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이운재 전 축구국가대표, 김봉수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및 김현태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코치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경기기도축구협회를 통해 참가 신청한 지도자-선수(2인 1조) 24개 팀 48명을 지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파워에이드GK 골든글러브’ 프로그램을 전국 16개 시도협회 해당지역 지도자와 선수로 참여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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