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김도용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원조 철퇴축구 앞에서 포항표 철퇴 축구를 선보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항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울산에 1-0으로 이기며, 다섯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제로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승대와 이명주를 앞에다 세워 자신들의 장기인 짧은 패스를 이용한 공격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 슈팅이 단 2개에 그쳤던 포항은 후반 8분과 12분 박성호와 조찬호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제로톱에서 박성호와 고무열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변화를 주자 포항의 공격력은 불을 뿜기 시작했다. 포항은 수비진영에서 긴 패스를 통해 최전방의 박성호와 고무열의 머리를 노렸다. 올 시즌 울산이 김신욱을 이용해 펼친 철퇴 축구를 포항이 그 앞에서 펼치기 시작했다.
긴 패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짧은 패스를 통해 울산의 수비진을 공략하자 울산의 수비진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포항의 쉬비진들을 흔들었던 포항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울산 문전 혼전상황에서 김원일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김재호 기자
포항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에서 울산에 1-0으로 이기며, 다섯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제로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승대와 이명주를 앞에다 세워 자신들의 장기인 짧은 패스를 이용한 공격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 슈팅이 단 2개에 그쳤던 포항은 후반 8분과 12분 박성호와 조찬호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제로톱에서 박성호와 고무열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변화를 주자 포항의 공격력은 불을 뿜기 시작했다. 포항은 수비진영에서 긴 패스를 통해 최전방의 박성호와 고무열의 머리를 노렸다. 올 시즌 울산이 김신욱을 이용해 펼친 철퇴 축구를 포항이 그 앞에서 펼치기 시작했다.
긴 패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짧은 패스를 통해 울산의 수비진을 공략하자 울산의 수비진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포항의 쉬비진들을 흔들었던 포항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울산 문전 혼전상황에서 김원일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