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스포탈코리아=울산] 김도용 기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포항 스틸러스의 수비수 김원일(27)은 우승 후에도 담담했다.
김원일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경기 후 결승골을 넣은 김원일은 “군대에서 14박 15일짜리 휴가증을 놓고 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이 내 생에 가장 큰 경기에서 넣은 골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동료들이 내가 골을 넣은 것이 말이 안된다고 믿지 않는 분이기”라며 “나 역시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그냥 발 밑에 공이 있어서 골대로 찼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울산에 승리해야지만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진 순간까지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 했다. 이에 대해 김원일은 “마지막에 기회가 올 줄 알았다”며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고 경기 당시 차분하게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원일은 결승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수비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김원일은 “울산의 김신욱과 하피냐가 없었지만 울산 선수들 모두 기량이 좋기 때문에 긴장하고, 계속해서 수비진들과 이야기하며 정비했다”고 계속해서 울산의 공격을 경계했다고 했다.
김원일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경기 후 결승골을 넣은 김원일은 “군대에서 14박 15일짜리 휴가증을 놓고 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이 내 생에 가장 큰 경기에서 넣은 골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동료들이 내가 골을 넣은 것이 말이 안된다고 믿지 않는 분이기”라며 “나 역시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그냥 발 밑에 공이 있어서 골대로 찼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울산에 승리해야지만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주어진 순간까지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 했다. 이에 대해 김원일은 “마지막에 기회가 올 줄 알았다”며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고 경기 당시 차분하게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원일은 결승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수비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김원일은 “울산의 김신욱과 하피냐가 없었지만 울산 선수들 모두 기량이 좋기 때문에 긴장하고, 계속해서 수비진들과 이야기하며 정비했다”고 계속해서 울산의 공격을 경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