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상윤 수석코치 등 새 코칭 스태프 확정
입력 : 201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민구단의 코칭스태프가 확정 됐다.

2일 성남 구단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성남의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이상윤 수석코치, 이영진 코치, 김태진 GK 코치로 확정 됐다”고 알렸다.

이미 박종환 감독은 지난 12월 23일 감독 임명식에서 “과거 성남 일화 시절 내가 지도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꾸릴 것”이라고 천명했었다.

이상윤 수석 코치는 1990년 성남 일화에 입단 해 10년간 팀에 뛰면서 리그 3연패 등을 이끌며 성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상윤 수석코치는 이미 박종환 감독이 성남의 지휘봉을 잡게 된 뒤 수석코치로 강력하게 떠올랐었다. 박종환 감독의 임명식에도 자리를 함께 했었다.

이영진 코치 역시 지난 1994년부터 10년 동안 성남에서 뛴 선수이다. 선수 은퇴후인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신태용 감독을 보좌하며 성남의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과거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FC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박종환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김태진 GK 코치는 성남에서 박종환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