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 시즌 LA 레이커스는 센터 수비뿐만 아니라 프런트코트 수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의 수비수(DPOY) 수상 경력이 있는 가드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르팅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Fade Away World’의 보도를 인용해 “레이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POA(Point of Attack, 돌파 저지) 수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물론 센터 보강도 시급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이커스는 1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6-103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탈락했다.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를 앞세운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수비의 허점을 극복하지 못해 6번 시드 미네소타에 업셋을 허용했다.

표면적으로는 센터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이 사실이다. JJ 레딕 감독도 플레이오프 도중 “우리는 골밑 수비가 없다. 돌파를 허용하면 실점은 피할 수 없다”며 빅맨 부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레이커스의 인사이드 수비 문제가 돈치치와 리브스의 프런트코트진에서 비롯된 돌파 허용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리브스는 앤서니 에드워즈, 줄리어스 랜들 등 돌파력이 강한 선수들에게 주요 타깃이 되며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Fade Away World는 레이커스가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트레이드안을 제안했다.
LA 레이커스 GET: 마커스 스마트
워싱턴 위저즈 GET:재러드 반더빌트, 게이브 빈센트, 2025 드래프트 55순위 지명권

매체는 "2022년 DPOY 수상자인 스마트는 합류하는 모든 팀에 근성 있는 수비력과 리더십을 가져다준다. 2024/25 시즌, 스마트는 워싱턴 에서 평균 9.0득점, 2.1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강력한 수비 에너지와 경험은 레이커스에 꼭 필요한 수비 옵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물론, 스마트는 보스턴 셀틱스 시절의 기량을 완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상 문제가 심각하다. 2022/23시즌 보스턴을 떠난 이후, 그는 단 5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를 고려하면 레이커스가 스마트를 영입할 거란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가 이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반드시 상대 에이스를 막아낼 수 있는 수비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의 허슬 플레이와 강력한 수비는 레이커스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는 셀틱스 시절 3차례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됐고, 개리 페이튼(1996년) 이후 가드 포지션에서 ‘DPOY’로 선정된 첫 선수로서 최고의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물론, 스마트가 보스턴 시절처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기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매체의 말처럼 그가 보여주는 수비력과 풍부한 경험은 레이커스에 분명 필요한 자원이다.
스포르팅뉴스 역시 “스마트는 현재 4년 7,650만 달러(약 1,046억 원)의 계약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샐러리 덤프용 선수로 합류했지만, 건강을 되찾는다면 레이커스에 잘 어울릴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스마트가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에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kers24eight SNS, NBA X
미국 매체 ‘스포르팅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Fade Away World’의 보도를 인용해 “레이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POA(Point of Attack, 돌파 저지) 수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물론 센터 보강도 시급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이커스는 1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6-103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탈락했다.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를 앞세운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수비의 허점을 극복하지 못해 6번 시드 미네소타에 업셋을 허용했다.

표면적으로는 센터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이 사실이다. JJ 레딕 감독도 플레이오프 도중 “우리는 골밑 수비가 없다. 돌파를 허용하면 실점은 피할 수 없다”며 빅맨 부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레이커스의 인사이드 수비 문제가 돈치치와 리브스의 프런트코트진에서 비롯된 돌파 허용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리브스는 앤서니 에드워즈, 줄리어스 랜들 등 돌파력이 강한 선수들에게 주요 타깃이 되며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Fade Away World는 레이커스가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트레이드안을 제안했다.
LA 레이커스 GET: 마커스 스마트
워싱턴 위저즈 GET:재러드 반더빌트, 게이브 빈센트, 2025 드래프트 55순위 지명권

매체는 "2022년 DPOY 수상자인 스마트는 합류하는 모든 팀에 근성 있는 수비력과 리더십을 가져다준다. 2024/25 시즌, 스마트는 워싱턴 에서 평균 9.0득점, 2.1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강력한 수비 에너지와 경험은 레이커스에 꼭 필요한 수비 옵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물론, 스마트는 보스턴 셀틱스 시절의 기량을 완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상 문제가 심각하다. 2022/23시즌 보스턴을 떠난 이후, 그는 단 5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를 고려하면 레이커스가 스마트를 영입할 거란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가 이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반드시 상대 에이스를 막아낼 수 있는 수비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의 허슬 플레이와 강력한 수비는 레이커스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는 셀틱스 시절 3차례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됐고, 개리 페이튼(1996년) 이후 가드 포지션에서 ‘DPOY’로 선정된 첫 선수로서 최고의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물론, 스마트가 보스턴 시절처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기여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매체의 말처럼 그가 보여주는 수비력과 풍부한 경험은 레이커스에 분명 필요한 자원이다.
스포르팅뉴스 역시 “스마트는 현재 4년 7,650만 달러(약 1,046억 원)의 계약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샐러리 덤프용 선수로 합류했지만, 건강을 되찾는다면 레이커스에 잘 어울릴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스마트가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에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kers24eight SNS, NBA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