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K리그 챌린지 광주FC가 9명의 새 얼굴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팀 재건에 나섰다.
광주는 지난 3일 선수단을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월드컵경기장 트랙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오후에는 금호고등학교로 장소를 옮겨 체력과 기본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선수단 개편이었다. 2014시즌 빠르고 강한 공격축구를 위해 새로운 선수 9명을 대거 영입했다.
먼저 프로 10년 차 베테랑 수비수 최성환을 울산에서 영입했다. 2005년 대구에서 데뷔한 최성환은 수원과 울산을 거쳤으며 프로 통산 107경기에 출장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영입 선수는 이완이다. 이완은 지난 시즌까지 최성환과 함께 울산에서 뛴 프로 9년차의 베테랑 수비수다. 통산 96경기에 출장, 왼발잡이로 수비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세 번째는 에이스 박진옥이다. 우측 수비를 책임지는 박진옥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알짜배기 윙포워드 김민수도 광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에도 스피드와 지구력이 좋은 전준형(전 인천)과 대구FC의 송한복과 김유성, 전북 현대의 김우철, 상주 상무 정호정도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28명 수준으로 팀을 꾸릴 방침을 정한 광주는 앞으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5~6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적어도 첫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는 16일 이전에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상대진영에서 볼을 많이 소유하고, 패싱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가 안정돼야 한다. 때문에 체력이 좋고 경험이 많은 선수 위주로 영입을 진행했다"며 "스스로 팀에 헌신하고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3월 10일까지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같은달 22일~23일 사이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광주FC 제공.
광주는 지난 3일 선수단을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월드컵경기장 트랙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오후에는 금호고등학교로 장소를 옮겨 체력과 기본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선수단 개편이었다. 2014시즌 빠르고 강한 공격축구를 위해 새로운 선수 9명을 대거 영입했다.
먼저 프로 10년 차 베테랑 수비수 최성환을 울산에서 영입했다. 2005년 대구에서 데뷔한 최성환은 수원과 울산을 거쳤으며 프로 통산 107경기에 출장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영입 선수는 이완이다. 이완은 지난 시즌까지 최성환과 함께 울산에서 뛴 프로 9년차의 베테랑 수비수다. 통산 96경기에 출장, 왼발잡이로 수비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세 번째는 에이스 박진옥이다. 우측 수비를 책임지는 박진옥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알짜배기 윙포워드 김민수도 광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에도 스피드와 지구력이 좋은 전준형(전 인천)과 대구FC의 송한복과 김유성, 전북 현대의 김우철, 상주 상무 정호정도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28명 수준으로 팀을 꾸릴 방침을 정한 광주는 앞으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5~6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적어도 첫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는 16일 이전에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상대진영에서 볼을 많이 소유하고, 패싱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가 안정돼야 한다. 때문에 체력이 좋고 경험이 많은 선수 위주로 영입을 진행했다"며 "스스로 팀에 헌신하고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3월 10일까지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같은달 22일~23일 사이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광주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