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그 선두 유벤투스가 팔레르모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2위 로마는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014/2015시즌 8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힌 AC 밀란과 피오렌티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파죽지세의 라치오는 토리노에 2-1로 승리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아탈란타에 2-0으로 승리한 우디네세는 3위로 순위 상승했다.
사수올로와 제노아 그리고 칼리아리는 각각 파르마와 키에보 베로나 그리고 엠폴리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인터 밀란과 나폴리 역시 체세나와 엘라스 베로나에 승리하며 반등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 주의 경기: AC 밀란 1-1 피오렌티나
이번 라운드 최고 빅배치로 꼽힌 밀란과 피오렌티나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밀란은 우세한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 25분 밀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이젤 데 용의 헤딩포가 터지며 1-0으로 앞서 갔다. 후반 20분에는 피오렌티나의 요십 일리치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일리치치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뒤집기 위한 밀란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상대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피오렌티나 역시 역습을 통해 밀란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결국 두 팀 경기는 1-1무승부로 끝났다.
▲이 주의 선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
지난 시즌 디 나탈레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소속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은퇴 발언을 철회했다. 그리고 올 시즌 클래스를 재차 입증하며 우디네세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셀링클럽 우디네세가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디 나탈레의 존재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디 나탈레는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디 나탈레의 골에 힘입은 우디네세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 주의 팀: 나폴리
나폴 리가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막강한 득점포를 선보이며 6-2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한 결과물이다. 올 시즌 나폴리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위기론에 휩싸이고 있었다. 베니테스 감독 경질설도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통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시점에서 막강한 화력포를 앞세워 베로나에 6-2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전반 1분 만의 할프레드손에 선제골을 내준 나폴리는 이후 마렉 함식의 연속골로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니코 로페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나폴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내리 4골을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곤살로 이과인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호세 카예혼 역시 한 골을 터뜨리며 카를로스 테베스와 혼다 케이스케가 주춤한 사이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 세리에A 2014/2015시즌 8라운드 전적
엠폴리 0 : 4 칼리아리
파르마 1 : 3 사수올로
삼프도리아 0 : 0 AS 로마
키에보 1 : 2 제노아
유벤투스 2 : 0 US 팔레르모
우디네세 2 : 0 아탈란타
AC 체세나 0 : 1 인터 밀란
라치오 2 : 1 토리노
나폴리 6 : 2 베로나
AC 밀란 1 : 1 피오렌티나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세리에A 2014/2015시즌 8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힌 AC 밀란과 피오렌티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파죽지세의 라치오는 토리노에 2-1로 승리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아탈란타에 2-0으로 승리한 우디네세는 3위로 순위 상승했다.
사수올로와 제노아 그리고 칼리아리는 각각 파르마와 키에보 베로나 그리고 엠폴리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인터 밀란과 나폴리 역시 체세나와 엘라스 베로나에 승리하며 반등 기회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 주의 경기: AC 밀란 1-1 피오렌티나
이번 라운드 최고 빅배치로 꼽힌 밀란과 피오렌티나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밀란은 우세한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 25분 밀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이젤 데 용의 헤딩포가 터지며 1-0으로 앞서 갔다. 후반 20분에는 피오렌티나의 요십 일리치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일리치치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밀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뒤집기 위한 밀란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상대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피오렌티나 역시 역습을 통해 밀란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결국 두 팀 경기는 1-1무승부로 끝났다.
▲이 주의 선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
지난 시즌 디 나탈레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소속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은퇴 발언을 철회했다. 그리고 올 시즌 클래스를 재차 입증하며 우디네세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셀링클럽 우디네세가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디 나탈레의 존재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디 나탈레는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디 나탈레의 골에 힘입은 우디네세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 주의 팀: 나폴리
나폴 리가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막강한 득점포를 선보이며 6-2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한 결과물이다. 올 시즌 나폴리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위기론에 휩싸이고 있었다. 베니테스 감독 경질설도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통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시점에서 막강한 화력포를 앞세워 베로나에 6-2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전반 1분 만의 할프레드손에 선제골을 내준 나폴리는 이후 마렉 함식의 연속골로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니코 로페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나폴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내리 4골을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곤살로 이과인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호세 카예혼 역시 한 골을 터뜨리며 카를로스 테베스와 혼다 케이스케가 주춤한 사이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 세리에A 2014/2015시즌 8라운드 전적
엠폴리 0 : 4 칼리아리
파르마 1 : 3 사수올로
삼프도리아 0 : 0 AS 로마
키에보 1 : 2 제노아
유벤투스 2 : 0 US 팔레르모
우디네세 2 : 0 아탈란타
AC 체세나 0 : 1 인터 밀란
라치오 2 : 1 토리노
나폴리 6 : 2 베로나
AC 밀란 1 : 1 피오렌티나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