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솔직 독설, “쉬얼레-살라 실망스럽다”
입력 : 2014.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슈루즈버리전에서 부진한 안드레 쉬얼레(24)와 모하메드 살라(22)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슈루즈버리 그린호수 미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슈루즈버리 타운(4부리그)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쉬얼레와 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쉬얼레와 살라의 플레이를 실망스러웠다. 그들은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쉬얼레와 살라에게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오늘의 활약으로 선택의 고민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들은 부진했고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짜는 것은 쉬워졌다”며 고민의 여지없이 주축 멤버들로 주말 경기에 나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선두’ 첼시는 오는 주말 홈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불러들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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