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대신한 이스코의 맹활약...안첼로티도 흐뭇
입력 : 2014.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최근 물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스코(24)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이스코는 최근 가레스 베일의 부상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연이은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스코는 30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3부리그 소속 코르네야와의2014/2015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도 출전해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코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정말 뛰어나다. 그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좋은 활약을 펼친다. 이스코가 자신의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스코에 대한 칭찬과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스코는 지난 여름 말라가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확실한 활약을 보이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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