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50)이 이번 주말로 예정된 맨체스터 더비서 방심은 금물이라며 맨유에 애정 어린 충고를 건넸다.
맨유는 오는 2일 밤 10시 반(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슈마이켈은 2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가 맨유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맨시티의 최근 경기력은 도무지 예상할 수가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록 맨시티가 첼시와의 우승 경쟁에서 시즌 초반 다소 느린 출발을 하고 있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맨시티 원정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경계심을 표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1-1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자신감을 얻어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는 상태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3경기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전서도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슈마이켈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맨유보다 전력에서 더 앞서있다는 생각이다.
슈마이켈은 맨시티에 대해 “내가 맨유에 입단했을 당시에는 맨시티가 우리의 라이벌이란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훨씬 더 위협적인 팀이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금은 오히려 맨유보다 더 위협적인 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오는 2일 밤 10시 반(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슈마이켈은 2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가 맨유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맨시티의 최근 경기력은 도무지 예상할 수가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록 맨시티가 첼시와의 우승 경쟁에서 시즌 초반 다소 느린 출발을 하고 있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맨시티 원정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경계심을 표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1-1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자신감을 얻어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는 상태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3경기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전서도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슈마이켈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맨유보다 전력에서 더 앞서있다는 생각이다.
슈마이켈은 맨시티에 대해 “내가 맨유에 입단했을 당시에는 맨시티가 우리의 라이벌이란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훨씬 더 위협적인 팀이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금은 오히려 맨유보다 더 위협적인 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