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산체스에 ''마치 황소 같아” 칭찬
입력 : 2014.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아스널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32)가 이적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 알렉시스 산체스(26)에게 칭찬의 말을 전했다.

아르테타는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리그와 팀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산체스가 공을 잡으면 사람들은 많은 것을 기대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며 산체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산체스는 마치 황소 같다. 그는 계속해서 전진하며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 이런 자세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며 산체스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적응에 기간도 필요 없이 올시즌 1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산체스는 리그에서만 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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