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과 리버풀, 양 팀 모두 알렉시스 산체스(26)를 원했다. 심지어 리버풀은 아스널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산체스의 선택은 아스널이었고, 그의 선택은 두 팀의 운명을 갈라 놓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간) “산체스가 리버풀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며 산체스의 아스널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언론은 “리버풀은 산체스의 이적료로 약 4,600만 유로(약 621억원)를 제시했다. 약 4,250만 유로(약 574억원)를 제시한 아스널보다 약 300만 유로(약 40억원) 더 많은 액수였다”며 팀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낸 리버풀이 그의 대체자로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산체스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이 언론은 “산체스는 리버풀보다 아스널로 가길 원했고, 바르사는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며 선수의 의견을 들어 줬다”며 바르사가 산체스의 요구를 받아 들였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아스널 이적 초기 적응기를 보내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리그 분위기에 익숙해진 후에는 물오른 플레이로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올렸다. 아스널은 산체스의 활약에 힘입어 4승 5무 1패,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반면 산체스를 놓친 후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한 리버풀은 발로텔리의 득점포가 침묵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로선 산체스의 영입 실패가 올 시즌 농사에 큰 타격이 된 셈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간) “산체스가 리버풀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며 산체스의 아스널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언론은 “리버풀은 산체스의 이적료로 약 4,600만 유로(약 621억원)를 제시했다. 약 4,250만 유로(약 574억원)를 제시한 아스널보다 약 300만 유로(약 40억원) 더 많은 액수였다”며 팀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 보낸 리버풀이 그의 대체자로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산체스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이 언론은 “산체스는 리버풀보다 아스널로 가길 원했고, 바르사는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며 선수의 의견을 들어 줬다”며 바르사가 산체스의 요구를 받아 들였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아스널 이적 초기 적응기를 보내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리그 분위기에 익숙해진 후에는 물오른 플레이로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올렸다. 아스널은 산체스의 활약에 힘입어 4승 5무 1패,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반면 산체스를 놓친 후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한 리버풀은 발로텔리의 득점포가 침묵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로선 산체스의 영입 실패가 올 시즌 농사에 큰 타격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