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삼 4억' 전자랜드, 2015년 선수단 보수 협상 완료
입력 : 2015.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인천 전자랜드 정영삼이 4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BL 제공
인천 전자랜드 정영삼이 4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5년도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마무리 했다.

전자랜드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15년도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중에서도 정영삼과 정병국의 이름이 눈에 띈다. 팀 내 최고 연봉자 정영삼은 지난 시즌보다 연봉이 1000만 원 인상된 보수 4억 원(연봉 3억 6000만 원, 인센티브 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정병국은 팀 내 보수 최고 인상률인 53.3%를 기록, 2억 3000만 원(전 시즌 1억 5000만 원)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최근 시애틀 캠프에 이어 필리핀 리그로 진출했던 김지완도 25% 인상된 보수 1억 원(지난 시즌 8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반면, 최근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인 주태수는 54.5% 삭감된 보수 1억 원(전 시즌 2억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선수단 보수 협상을 완료하며 총 15명을 등록했다. 이 중 군 제대 예정 선수인 김상규는 제대 후 2016년 1월 말 등록될 예정이다.

팀 총보수는 김상규 외 14명 기준 18억 1500백만 원이며 샐러리 캡 대비 79%이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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