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우즈는 26일 발표된 남자프로골프(PGA)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3215를 획득하며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우즈가 PGA 세계랭킹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6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우즈는 부상에 의한 장기 결장으로 2017년 한때 세계랭킹이 1199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우즈가 5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가 목표로 삼고 있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상위권의 세계랭킹 유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러나 세례랭킹 15위 이내에 3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순으로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기 때문에 우즈로서는 최대한 높은 순위 유지가 필요하다.
우즈는 지난 14일 PGA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아직 올림픽 출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올림픽 출전을 바랐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골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부활했다.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우즈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면 다음 올림픽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은 49세의 나이에 도전해야 한다. 사실상 어렵다.
그는 리우 올림픽 출전을 못 했던 만큼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될 수도 있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원하고 있다. 세계랭킹 5위 진입은 올림픽 출전으로 가는 청신호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평균 포인트 10.8491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매클로리(북아일랜드)가 2~4위를 유지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우승한 케빈 나(미국)는 52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5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안병훈(59위), 강성훈(60위), 임성재(69위)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즈는 26일 발표된 남자프로골프(PGA)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7.3215를 획득하며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우즈가 PGA 세계랭킹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6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우즈는 부상에 의한 장기 결장으로 2017년 한때 세계랭킹이 1199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우즈가 5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가 목표로 삼고 있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상위권의 세계랭킹 유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러나 세례랭킹 15위 이내에 3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순으로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기 때문에 우즈로서는 최대한 높은 순위 유지가 필요하다.
우즈는 지난 14일 PGA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아직 올림픽 출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올림픽 출전을 바랐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골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부활했다.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우즈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면 다음 올림픽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은 49세의 나이에 도전해야 한다. 사실상 어렵다.
그는 리우 올림픽 출전을 못 했던 만큼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될 수도 있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원하고 있다. 세계랭킹 5위 진입은 올림픽 출전으로 가는 청신호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평균 포인트 10.8491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매클로리(북아일랜드)가 2~4위를 유지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우승한 케빈 나(미국)는 52위에서 3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5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안병훈(59위), 강성훈(60위), 임성재(69위)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