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류현진(32, 다저스)이 부상을 겪어 많은 이닝을 소화 안 했으니 실제로 그의 팔은 26~27세에 가깝다"며 자기 고객을 높이 평가했다.
올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류현진이 지닌 가치를 높이려 한 말이다. 7일(한국시간) 엠엘비닷컴(MLB.com)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류현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말을 다시 조명했다.
엠엘비닷컴은 내년부터 새 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가 류현진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며, TR 설리번 기자가 한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텍사스는 랜스 린과 마이크 마이너가 1, 2선발을 맡으니 류현진이 3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류현진이 3년 5,400만 달러에 텍사스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최고 시즌을 보낸 이 중 하나"라면서도 "그는 이제 33세에 접어들었고, 변화 많은 역사를 지녔다"는 게 영입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걸 암시했다.
이어 "류현진의 에이전트는 보라스인데, 그는 자기 고객이 가장 수긍 가능한 금액을 찾는 데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팔을 덜 썼다는 점이 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는 보라스 말도 함께 인용했다.
텍사스를 유력 행선지로 꼽고 있으나, 다저스 잔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저스를 위해 던지는 걸 사랑한다"며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와 영입 경쟁에 나서는 다른 팀에게서 더욱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조건을 맞춰주거나 류현진이 소폭 디스카운트를 해줘야 로스앤젤레스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보라스의 고객들은 그렇게 (디스카운트) 한 역사가 없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류현진이 지닌 가치를 높이려 한 말이다. 7일(한국시간) 엠엘비닷컴(MLB.com)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류현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말을 다시 조명했다.
엠엘비닷컴은 내년부터 새 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가 류현진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며, TR 설리번 기자가 한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텍사스는 랜스 린과 마이크 마이너가 1, 2선발을 맡으니 류현진이 3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류현진이 3년 5,400만 달러에 텍사스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최고 시즌을 보낸 이 중 하나"라면서도 "그는 이제 33세에 접어들었고, 변화 많은 역사를 지녔다"는 게 영입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걸 암시했다.
이어 "류현진의 에이전트는 보라스인데, 그는 자기 고객이 가장 수긍 가능한 금액을 찾는 데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팔을 덜 썼다는 점이 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는 보라스 말도 함께 인용했다.
텍사스를 유력 행선지로 꼽고 있으나, 다저스 잔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저스를 위해 던지는 걸 사랑한다"며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와 영입 경쟁에 나서는 다른 팀에게서 더욱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조건을 맞춰주거나 류현진이 소폭 디스카운트를 해줘야 로스앤젤레스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보라스의 고객들은 그렇게 (디스카운트) 한 역사가 없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