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기자= "낮경기 봤죠. 그런데 경우의 수 따지려니 복잡하네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19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3-1로 이겼고, 한국은 쿠바와 경기 결과가 어떻든 조 2위는 확보했다.
한국이 신경 쓸 건 슈퍼라운드에서 1승 혹은 1패 중 무얼 챙겨 가는지다. 사실 한국으로서 경우의 수를 따질 건 이것만 있다. 한국이 이기면 TQB를 따져야 할 팀은 한국 제외 C조 쿠바와 호주다.
지금 B조 예선에서 대만이 일본에 져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는데, 1패를 안고 있으니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해 1위로 오르는 게 한층 수월하리라는 분석이다.
쿠바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 감독은 "(호주와 캐나다) 낮경기를 봤다"며 "경우의 수를 따지려니 복잡하더라. 그걸 따지기보다 오늘 최선을 다해 이기고 갈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니 오늘 팬이 많이 온다더라"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데, 끝까지 깔끔한 경기 내용으로 잘 이겨 일본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스1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19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3-1로 이겼고, 한국은 쿠바와 경기 결과가 어떻든 조 2위는 확보했다.
한국이 신경 쓸 건 슈퍼라운드에서 1승 혹은 1패 중 무얼 챙겨 가는지다. 사실 한국으로서 경우의 수를 따질 건 이것만 있다. 한국이 이기면 TQB를 따져야 할 팀은 한국 제외 C조 쿠바와 호주다.
지금 B조 예선에서 대만이 일본에 져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는데, 1패를 안고 있으니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해 1위로 오르는 게 한층 수월하리라는 분석이다.
쿠바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 감독은 "(호주와 캐나다) 낮경기를 봤다"며 "경우의 수를 따지려니 복잡하더라. 그걸 따지기보다 오늘 최선을 다해 이기고 갈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니 오늘 팬이 많이 온다더라"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데, 끝까지 깔끔한 경기 내용으로 잘 이겨 일본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