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LA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가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이 갈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LA 에인절스를 구체적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각각의 팀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만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미네소타는 올 시즌 후 3명의 선발 자원이 FA가 됐다. 다저스웨이는 “마이클 피네다, 제이크 오도리지, 카일 깁슨 중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나갈 것이다. 미네소타가 돈을 조금만 더 쓰면 류현진을 영입해 선발진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
텍사스는 다음 시즌 새 홈구장을 개장하면서 무조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것이고, 그러려면 류현진 같은 레벨의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애틀랜타는 현재 매디슨 범가너를 영입하고 싶어하는데, 만일 이게 실패한다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노리는 샌디에이고도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LA 에인절스는 새 감독을 영입한 후 구단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다 류현진이 LA와 가까운 곳을 원한다면 에인절스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한편 다저스웨이는 이러한 설명을 하면서도 “류현진과 다저스는 서로 단칼에 인연을 끊으려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류현진은 편안한 LA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있다. 다저스 역시 베테랑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류현진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각각의 팀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만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미네소타는 올 시즌 후 3명의 선발 자원이 FA가 됐다. 다저스웨이는 “마이클 피네다, 제이크 오도리지, 카일 깁슨 중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나갈 것이다. 미네소타가 돈을 조금만 더 쓰면 류현진을 영입해 선발진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
텍사스는 다음 시즌 새 홈구장을 개장하면서 무조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것이고, 그러려면 류현진 같은 레벨의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애틀랜타는 현재 매디슨 범가너를 영입하고 싶어하는데, 만일 이게 실패한다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노리는 샌디에이고도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LA 에인절스는 새 감독을 영입한 후 구단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다 류현진이 LA와 가까운 곳을 원한다면 에인절스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한편 다저스웨이는 이러한 설명을 하면서도 “류현진과 다저스는 서로 단칼에 인연을 끊으려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류현진은 편안한 LA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있다. 다저스 역시 베테랑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류현진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