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크리스천 리(24·미국/캐나다)가 옥래윤(31)에 대한 존중과 함께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타이틀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크리스천 리는 원챔피언십 공식 인터뷰에서 “옥래윤이 챔피언이 되기까지 종합격투기에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했다는 사연을 전해 들었다. 파이터로서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크리스천 리는 ‘이승룡’이라는 한글 이름도 있다. 2019년부터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으나 2021년 9월 옥래윤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며 타이틀 3차 방어에 실패했다.
크리스천 리는 “옥래윤도 내가 (다른 선수와 싸우지 않고 바로) 재대결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안다. 나 역시 즉각적인 2차전을 원한다. (일부의 짐작과 달리) 서로 나쁜 감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국제적인 스타를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 커가는 파이터”라고 평가한 종합격투기 특급 영스타가 라이트급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크리스천 리에게 옥래윤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가 됐다.
옥래윤에게 지긴 했어도 크리스천 리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역사상 2번째로 긴 861일 동안 타이틀을 지킨 관록이 있다. 2018년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등 나이에 비해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크리스천 리는 “재대결이 성사되면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겠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배제하고 파이터로서) 직업에만 충실하겠다”며 옥래윤과 2차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2개국에서 194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된다.
사진=원챔피언십
21일 크리스천 리는 원챔피언십 공식 인터뷰에서 “옥래윤이 챔피언이 되기까지 종합격투기에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했다는 사연을 전해 들었다. 파이터로서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크리스천 리는 ‘이승룡’이라는 한글 이름도 있다. 2019년부터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으나 2021년 9월 옥래윤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며 타이틀 3차 방어에 실패했다.
크리스천 리는 “옥래윤도 내가 (다른 선수와 싸우지 않고 바로) 재대결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안다. 나 역시 즉각적인 2차전을 원한다. (일부의 짐작과 달리) 서로 나쁜 감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국제적인 스타를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 커가는 파이터”라고 평가한 종합격투기 특급 영스타가 라이트급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크리스천 리에게 옥래윤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가 됐다.
옥래윤에게 지긴 했어도 크리스천 리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역사상 2번째로 긴 861일 동안 타이틀을 지킨 관록이 있다. 2018년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등 나이에 비해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크리스천 리는 “재대결이 성사되면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되찾겠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배제하고 파이터로서) 직업에만 충실하겠다”며 옥래윤과 2차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2개국에서 194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된다.
사진=원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