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일본 언론도 일제히 메이저리그 정상 개막 무산을 보도하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사이의 노사단체협약이 2일(한국시간) 최종 불발됐다. 이에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정규시즌 첫 두 시리즈, 6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이 발표를 언급하며 오타니의 상황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첫 6경기가 취소됨으로써 오타니의 소속팀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4연전, 시애틀 원정 2연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추가로 “오타니는 선발 등판 기회 1번을 놓쳤고, 타자로 5경기를 놓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타 겸업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포함해 올스타, 실버슬러거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두자릿수 승수와 50홈런에 불발되면서 오타니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시즌이 됐다.
이에 오타니는 2022시즌 10승과 50홈런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6경기를 놓치게 되어 도전이 좀 더 어려워졌다.
‘스포츠 호치’는 “노사협상이 더욱 밀려나 15일 이상 개막이 늦어지게 된다면 FA 자격 취득 역시 1년이 미뤄질 수 있다. 조기 합의가 이루어져야 오타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사무국,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사이의 노사단체협약이 2일(한국시간) 최종 불발됐다. 이에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정규시즌 첫 두 시리즈, 6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이 발표를 언급하며 오타니의 상황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첫 6경기가 취소됨으로써 오타니의 소속팀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4연전, 시애틀 원정 2연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추가로 “오타니는 선발 등판 기회 1번을 놓쳤고, 타자로 5경기를 놓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타 겸업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포함해 올스타, 실버슬러거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두자릿수 승수와 50홈런에 불발되면서 오타니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시즌이 됐다.
이에 오타니는 2022시즌 10승과 50홈런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6경기를 놓치게 되어 도전이 좀 더 어려워졌다.
‘스포츠 호치’는 “노사협상이 더욱 밀려나 15일 이상 개막이 늦어지게 된다면 FA 자격 취득 역시 1년이 미뤄질 수 있다. 조기 합의가 이루어져야 오타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