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년 연속 MVP에 도전하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지라디 감독은 19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하퍼는 척골 측부 인대가 약간 찢어졌다. 그는 치료를 위해 최근 PRP 주사를 맞았다. 이에 의사는 6주간 공을 던지지 말라고 권고했다. 지명타자로 많은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 토드 졸레키 기자는 “하퍼가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면, 7월 초는 되어야 한다. 7월 말이 되어야 우익수에 뛸 수 있을 것이다. 무리시키지 않으려면 8월에나 완전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퍼는 지난 시즌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101득점 OPS 1.044로,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05 9홈런 27타점 OPS 0.995를 기록 중으로 2년 연속 MVP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주춤하게 됐고, 우익수 수비를 할 수 없게 됐다.
현지 언론들은 “지명타자 출전은 오히려 하퍼에게는 좋을 수 있다.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는 엄청난 악재가 될 것이다. 현재 팀에는 닉 카스테야노스, 카일 슈와버 등 수비가 약한 지명타자 자원들이 많다. 하퍼의 출장을 위해서는 두 선수 모두 수비를 맡아야 해 수비가 매우 약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지라디 감독이 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는 카스테야노스가 우익수로 출장했고, 하퍼는 벤치를 지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 지라디 감독은 19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하퍼는 척골 측부 인대가 약간 찢어졌다. 그는 치료를 위해 최근 PRP 주사를 맞았다. 이에 의사는 6주간 공을 던지지 말라고 권고했다. 지명타자로 많은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 토드 졸레키 기자는 “하퍼가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려면, 7월 초는 되어야 한다. 7월 말이 되어야 우익수에 뛸 수 있을 것이다. 무리시키지 않으려면 8월에나 완전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퍼는 지난 시즌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101득점 OPS 1.044로,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05 9홈런 27타점 OPS 0.995를 기록 중으로 2년 연속 MVP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주춤하게 됐고, 우익수 수비를 할 수 없게 됐다.
현지 언론들은 “지명타자 출전은 오히려 하퍼에게는 좋을 수 있다.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는 엄청난 악재가 될 것이다. 현재 팀에는 닉 카스테야노스, 카일 슈와버 등 수비가 약한 지명타자 자원들이 많다. 하퍼의 출장을 위해서는 두 선수 모두 수비를 맡아야 해 수비가 매우 약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지라디 감독이 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는 카스테야노스가 우익수로 출장했고, 하퍼는 벤치를 지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