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을 뛰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가 최근 고향 텍사스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발데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부분이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레일리는 26일 ‘ESPN’와 ‘뉴욕 포스트’ 등 다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곳은 나의 고향이다. 그 학교에도 다녔고, 꽤 작은 마을이라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고, 내 남동생의 가족 역시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 얼마 전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레일리는 “이는 엄청난 비극이다. 나는 너무 놀라 경기 시작 40분 전부터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볼 것이다. 마음을 추스르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지역에서 유년시간을 보냈고, 텍사스 A&M 대학에서 외야수와 투수를 겸업했다. 2009년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 해당 지역에서 살지 않았다.
그는 현재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에 아내,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일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레일리는 올 시즌 처음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서 1승 ERA 2.25 6홀드 3세이브 14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발데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부분이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레일리는 26일 ‘ESPN’와 ‘뉴욕 포스트’ 등 다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곳은 나의 고향이다. 그 학교에도 다녔고, 꽤 작은 마을이라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고, 내 남동생의 가족 역시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 얼마 전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레일리는 “이는 엄청난 비극이다. 나는 너무 놀라 경기 시작 40분 전부터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볼 것이다. 마음을 추스르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당 지역에서 유년시간을 보냈고, 텍사스 A&M 대학에서 외야수와 투수를 겸업했다. 2009년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 해당 지역에서 살지 않았다.
그는 현재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에 아내,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일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레일리는 올 시즌 처음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서 1승 ERA 2.25 6홀드 3세이브 14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