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지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장 유쳉을 1군 로스터에 콜업했고, 대신 박효준을 구단 산하 트리플A인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지명 할당된 내야수 장 유쳉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곧바로 1군 로스터에 올렸다. 이를 위해 박효준이 밀려났고, 40인 로스터에서는 콜 터커가 지명 할당됐다.
대만 출신 장 유쳉은 클리블랜드에서 쭉 뛰어왔고,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4년간 통산 131경기 타율 0.208 10홈런 46타점 OPS 0.637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빠져 있다.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박효준은 전날 급하게 콜업되며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고, 10회초 대주자로 투입됐다. 하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을 당했고, 그 모습을 끝으로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한편, 이날 지명할당 처리된 터커는 2014년 1라운드 출신이다. 그는 당시 계약금을 180만 달러를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11 5홈런 OPS 0.573을 기록한 후 초라하게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장 유쳉을 1군 로스터에 콜업했고, 대신 박효준을 구단 산하 트리플A인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지명 할당된 내야수 장 유쳉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곧바로 1군 로스터에 올렸다. 이를 위해 박효준이 밀려났고, 40인 로스터에서는 콜 터커가 지명 할당됐다.
대만 출신 장 유쳉은 클리블랜드에서 쭉 뛰어왔고,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4년간 통산 131경기 타율 0.208 10홈런 46타점 OPS 0.637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빠져 있다.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박효준은 전날 급하게 콜업되며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고, 10회초 대주자로 투입됐다. 하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을 당했고, 그 모습을 끝으로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됐다.
한편, 이날 지명할당 처리된 터커는 2014년 1라운드 출신이다. 그는 당시 계약금을 180만 달러를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그는 통산 타율 0.211 5홈런 OPS 0.573을 기록한 후 초라하게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