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 정작 벤투호는 조별 예선 탈락?
입력 : 2022.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이 손흥민이라는 부적이 있지만, 조별 예선 탈락은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속한 H조 프리뷰를 전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면서 여유롭게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며 카타르로 향하는 여정을 언급했다.

대한민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엄청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핵심이자 캡틴 손흥민의 부상 이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찬셀 음벰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가격을 당했다. 안면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4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월드컵 출전에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기에 출전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역시 이러한 부분을 주목했는데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만큼 몸 상태는 충분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하지만, 조별 예선 탈락은 대한민국의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손흥민 이외에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와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을 주목할만 하다”며 다른 선수들이 스타의 존재감을 뽐낼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가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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