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15일 만에 재개되는 리그에서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7위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8승 2무 4패 승점 56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7월 21일 홈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나며 기분 좋은 휴식기를 맞았다.
K리그1 선두답게 울산은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에서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뽑혔다. 홍명보 감독 지휘 아래 골잡이 주민규를 포함해 김영권, 설영우, 조현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팀 K리그가 3대2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특히, 설영우는 팀 K리그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세계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인사를 나눈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언론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나머지 울산 선수들은 알차게 휴식기를 보낸 뒤 클럽 하우스로 소집돼 팀 K리그 멤버들과 함께 대구전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휴식기 직전 울산은 큰 소득이 있었다. 제주전에서 이동경과 김민혁이 타올랐다. 울산의 돌아온 왼발 이동경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김민혁의 헤더골을 도왔고,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아크 왼발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608일 만에 복귀골을 신고하며 포효했다. 3선 미드필더로 변신한 김민혁은 중앙에서 궂은일을 도맡았고,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통산 200경기(17골 22도움) 자축포였다. 이번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개인 컨디션, 팀 전력과 분위기 모두 호재인 울산이 다시 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울산은 대구 원정에서 2021시즌 2패, 2022시즌 1무로 승리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 5월 5일 적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징크스를 깨뜨렸다. 당시 황재환(2골)과 바코가 연속골을 작렬했다. 6월 24일 호랑이굴에서도 김태환, 바코(2골)가 연거푸 골망을 흔들어 대구에 3대1로 승리했다.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주듯 지난 5월 5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울산에 할당된 572석의 원정석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눈여겨볼 선수는 조지아 특급 바코다. 간판 골잡이 주민규와 함께 11골 1도움으로 나란히 득점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 킬러다. 바코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대구를 상대로 5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2경기 3골로 승리 중심에 항상 그가 있었다. 대구전 4경기 연속골(8월 13일, 울산 홈에서 대구에 4대0 승, 바코 1골)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8월 치르는 리그 4경기 중에 19일 전북현대(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와 홈경기를 제외한 3경기가 원정이다. 이번 대구전에서 첫 단추를 잘 채워 12일 강원FC(19시 30분), 19일 전북, 27일 FC서울(19시)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7위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8승 2무 4패 승점 56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7월 21일 홈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나며 기분 좋은 휴식기를 맞았다.
K리그1 선두답게 울산은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에서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뽑혔다. 홍명보 감독 지휘 아래 골잡이 주민규를 포함해 김영권, 설영우, 조현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팀 K리그가 3대2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특히, 설영우는 팀 K리그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세계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인사를 나눈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언론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나머지 울산 선수들은 알차게 휴식기를 보낸 뒤 클럽 하우스로 소집돼 팀 K리그 멤버들과 함께 대구전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휴식기 직전 울산은 큰 소득이 있었다. 제주전에서 이동경과 김민혁이 타올랐다. 울산의 돌아온 왼발 이동경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김민혁의 헤더골을 도왔고,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아크 왼발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608일 만에 복귀골을 신고하며 포효했다. 3선 미드필더로 변신한 김민혁은 중앙에서 궂은일을 도맡았고, 선제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통산 200경기(17골 22도움) 자축포였다. 이번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개인 컨디션, 팀 전력과 분위기 모두 호재인 울산이 다시 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울산은 대구 원정에서 2021시즌 2패, 2022시즌 1무로 승리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 5월 5일 적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징크스를 깨뜨렸다. 당시 황재환(2골)과 바코가 연속골을 작렬했다. 6월 24일 호랑이굴에서도 김태환, 바코(2골)가 연거푸 골망을 흔들어 대구에 3대1로 승리했다.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주듯 지난 5월 5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울산에 할당된 572석의 원정석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눈여겨볼 선수는 조지아 특급 바코다. 간판 골잡이 주민규와 함께 11골 1도움으로 나란히 득점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 킬러다. 바코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대구를 상대로 5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2경기 3골로 승리 중심에 항상 그가 있었다. 대구전 4경기 연속골(8월 13일, 울산 홈에서 대구에 4대0 승, 바코 1골)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8월 치르는 리그 4경기 중에 19일 전북현대(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와 홈경기를 제외한 3경기가 원정이다. 이번 대구전에서 첫 단추를 잘 채워 12일 강원FC(19시 30분), 19일 전북, 27일 FC서울(19시)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