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신생팀 충북청주FC가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리며, 광주FC가 보유한 K리그2 역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충북청주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3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FC안양(승점 42)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또한, 무패 행진을 14경기(7승 7무)로 늘리면서 광주가 보유한 19경기 무패(12승 7무)에 5경기까지 좁혀졌다. 안산은 6연속 무승(2무 4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홈 팀 안산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 정재민, 2선에는 정지용-김경준-이규빈이 뒤를 받혔다. 3선에는 최한솔과 노경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고태규-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충북청주는 3-4-1-2로 맞섰다. 투톱에는 이승재-조르지가 짝을 지었고, 장혁진이 뒤에서 받혔다. 측면과 중원에는 이종훈-피터-홍원진-김명순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이정택-이민형-김원균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 박대한이 섰다.
안산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충북청주를 압박했다. 이규빈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우측을 돌파하며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박대한 품에 안겼다. 전반 6분 김경준의 오른발 프리킥 역시 박대한 품으로 향했다.
충북청주도 반격했다. 장혁진이 전반 9분 혼전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은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전반 11분 정재민의 노마크 상태에서 헤더는 높이 솟구쳤다.
안산과 충북청주는 전반 종료 전까지 기회를 주고 받았다. 안산은 전반 41분 정지용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멀리 벗어났고, 충북청주는 1분 뒤 피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이승빈에게 막혔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윤주태와 김범수를 투입하며, 빠른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했다.
충북청주는 세트피스를 통해 안산을 위협했다. 후반 5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원균의 헤더는 높이 떴고, 9분 양지훈이 피터의 해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안산은 후반전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 했다. 후반 12분 최한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3분 뒤 역습에서 노경호의 오른발 슈팅은 박대한에게 막혔다.
충북청주가 코너킥을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조르지가 후반 18분 장혁진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충북청주는 후반 20분 조르지가 다시 헤더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이승빈이 더는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안산은 베테랑 윤주태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윤주태는 후반 38분 터닝 슈팅, 44분 왼발 슈팅 모두 박대한에게 걸렸다.
이후 안산의 공세는 계속 됐지만, 충북청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충북청주가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북청주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3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FC안양(승점 42)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또한, 무패 행진을 14경기(7승 7무)로 늘리면서 광주가 보유한 19경기 무패(12승 7무)에 5경기까지 좁혀졌다. 안산은 6연속 무승(2무 4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홈 팀 안산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 정재민, 2선에는 정지용-김경준-이규빈이 뒤를 받혔다. 3선에는 최한솔과 노경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고태규-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충북청주는 3-4-1-2로 맞섰다. 투톱에는 이승재-조르지가 짝을 지었고, 장혁진이 뒤에서 받혔다. 측면과 중원에는 이종훈-피터-홍원진-김명순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이정택-이민형-김원균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 박대한이 섰다.
안산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충북청주를 압박했다. 이규빈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우측을 돌파하며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박대한 품에 안겼다. 전반 6분 김경준의 오른발 프리킥 역시 박대한 품으로 향했다.
충북청주도 반격했다. 장혁진이 전반 9분 혼전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은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전반 11분 정재민의 노마크 상태에서 헤더는 높이 솟구쳤다.
안산과 충북청주는 전반 종료 전까지 기회를 주고 받았다. 안산은 전반 41분 정지용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멀리 벗어났고, 충북청주는 1분 뒤 피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이승빈에게 막혔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윤주태와 김범수를 투입하며, 빠른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했다.
충북청주는 세트피스를 통해 안산을 위협했다. 후반 5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원균의 헤더는 높이 떴고, 9분 양지훈이 피터의 해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이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안산은 후반전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 했다. 후반 12분 최한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3분 뒤 역습에서 노경호의 오른발 슈팅은 박대한에게 막혔다.
충북청주가 코너킥을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조르지가 후반 18분 장혁진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충북청주는 후반 20분 조르지가 다시 헤더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이승빈이 더는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안산은 베테랑 윤주태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윤주태는 후반 38분 터닝 슈팅, 44분 왼발 슈팅 모두 박대한에게 걸렸다.
이후 안산의 공세는 계속 됐지만, 충북청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충북청주가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