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정치인이 위기의 김천상무를 구했다. 해트트릭이라는 새로운 역사까지 덤으로 썼다.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와 함께 선두 부산아이파크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정치인이 안양전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21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30분, 후반 18분 연속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1년 김천 창단 후 최초 해트트릭이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기에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했다. 감독님은 공격적인 부분을 요구했다. 선발 아닌 조커라 해도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그에 대해서 자신감 얻었던 것 같다”라며 정정용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천은 최근 3경기 동안 1무 2패에 무득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영욱까지 아시안게임에 뛰면서 공백은 더 커졌다. 정치인 포함 공격수들의 부담이 커질 만 하다.
정치인은 “선수들끼리 스트레스는 없었고,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를 하자고 했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원 소속팀 대구FC시절 5시즌동안 2골 1도움에 그쳐 미완의 대기로 남는 듯 했지만, 김천 입대 후 꽃을 피우고 있다.
정치인은 “대구 시절 많이 못 보여줬다. 김천 입대 이후 여건이 좋아졌고, 조규성과 오현규 같은 선수들이 군대에서 왜 발전했는지 알 것 같다. 외국인 선수도 없기에 기회를 받아 많이 발전해나갈 수 밖에 없다”라며 입대 선택에 만족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그는 남은 시즌 목표를 팀의 우승과 K리그1 승격, 더 많은 공격포인트 욕심을 드러냈다.
정치인은 “선수들끼리 무조건 우승하자는 마인드로 가자고 한다. 충분히 부산을 따라 잡을 수 있다”라며 “5골 2도움 하고 있는데 10골을 넣고 싶다”라고 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와 함께 선두 부산아이파크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정치인이 안양전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21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30분, 후반 18분 연속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1년 김천 창단 후 최초 해트트릭이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기에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했다. 감독님은 공격적인 부분을 요구했다. 선발 아닌 조커라 해도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그에 대해서 자신감 얻었던 것 같다”라며 정정용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천은 최근 3경기 동안 1무 2패에 무득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영욱까지 아시안게임에 뛰면서 공백은 더 커졌다. 정치인 포함 공격수들의 부담이 커질 만 하다.
정치인은 “선수들끼리 스트레스는 없었고,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를 하자고 했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원 소속팀 대구FC시절 5시즌동안 2골 1도움에 그쳐 미완의 대기로 남는 듯 했지만, 김천 입대 후 꽃을 피우고 있다.
정치인은 “대구 시절 많이 못 보여줬다. 김천 입대 이후 여건이 좋아졌고, 조규성과 오현규 같은 선수들이 군대에서 왜 발전했는지 알 것 같다. 외국인 선수도 없기에 기회를 받아 많이 발전해나갈 수 밖에 없다”라며 입대 선택에 만족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다. 그는 남은 시즌 목표를 팀의 우승과 K리그1 승격, 더 많은 공격포인트 욕심을 드러냈다.
정치인은 “선수들끼리 무조건 우승하자는 마인드로 가자고 한다. 충분히 부산을 따라 잡을 수 있다”라며 “5골 2도움 하고 있는데 10골을 넣고 싶다”라고 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